[오마이뉴스 ] 대전은 되고, 수원은 안 되고... '무상교복'이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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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9-01-10 14:43 조회2,60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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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희 참교육학부모회 사무처장은 "정부에서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을 확대해 교복비도 교육비의 일환으로 모든 학생에게 지원하는 게 맞다"면서 "지금은 지자체별로 예산을 편성해 먼저 시행하는 과도기여서 형평성 얘기가 나오는데 자칫 지역 이기주의로 흐를 수 있어 고교 무상 교육을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배 사무처장은 "일부 지자체에서 교복을 현물이 아닌 현금으로 지원하는 방식은 위험하다"면서 "교복비 지원은 결국 교육비를 경감하려는 건데, 현금으로 지원하면 교복업체에서 교복비를 올려 현금 지원을 무색하게 만들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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