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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전국매일신문]서울 중·고교 두발규제 완전 폐지(201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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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8-10-01 11:07 조회2,5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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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단체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가 올해 6∼7월 학생들을 통해 전국 200개 중·고교 학생생활규정을 점검해보니 39.5%(79곳)가 머리카락 길이를 규제했고 88.0%(176곳)가 염색(탈색)과 파마를 제한했다. 서울은 23개교 중 47.8%(11곳)에 머리카락 길이 규제, 87.0%(20곳)에 염색·파마 제한이 있었다.

중·고교 두발규제는 서서히 사라지는 중이다. 10여년 전인 2005년 교육인적자원부 자료에 따르면 당시만 해도 중학교 92.6%(2761곳)와 고등학교 91.1%(1094곳)에 두발규제가 있었다. 이발기나 가위를 이용해 강제로 머리카락을 잘랐다는 중·고교도 76곳이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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