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자사고 폐지에 "교육 독재적 발상" vs "서열화 해소 환영"(2019.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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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9-11-08 11:39 조회2,56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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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참교육을위한학부모회는 성명서를 통해 "그동안 자사고·외고·국제고는 설립취지와 다르게 학교 간의 서열화를 조장하고 사교육을 심화시키는 교육불평등을 초래해 왔다"며 "이번 발표를 환영하며 고교서열이 완전히 사라지고 평등교육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교육부가 시행령을 개정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이전의 발표보다 진일보 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이번 정부가 아니라 차기 정부로 미루는 것은 우려스럽다. 지금 당장 고교서열체제를 해소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고착화된 대학 서열을 완화시키기 위한 로드맵도 함께 제시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참교육을위한학부모회는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수능·내신을 절대평가로 전환해야만 고교교육이 입시경쟁에 매몰되지 않고 평등한 고교체제도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고교서열화 해소를 위해 더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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