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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초유의 온라인 개학' 학부모·교원단체, 제 점수는요~(2020.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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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20-05-13 10:44 조회2,6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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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명주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회장은 이날 “원격 수업은 고육지책이나 분명 아쉬운 부분이 있다. 전체적인 로드맵 속에서 시작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드맵이 없는 상황에서 너무 급하게 추진하다보니 학부모들에게 믿음을 주지 못했고, 학교와 학부모가 긴밀하게 소통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앞으로도 이런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것이기 때문에 교육 시스템을 정비하는 발판으로 삼아 달라고 주문했다.

학부모들은 주로 초등 저학년이나 맞벌이가정, 조손가정, 장애학생 등 원격 수업이 어려운 학생들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고 향후에는 이런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머리를 맞대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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