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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10대도 볼 수 있는 '웹드라마'…모호한 심의 기준 괜찮을까?(17.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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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7-05-16 14:17 조회5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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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도 볼 수 있는 '웹드라마'…모호한 심의 기준 괜찮을까?


규제 강화보단 자정
 

심의나 검열만이 해답은 아니다. 매체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변화의 속도에 발맞추지 못하는 규제는 반감만 부추길 수 있다. 제작사가 자체적인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는 이유다.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최은순 회장은 “교육과 규제로 아이들의 매체 접근을 막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대중문화평론가 강태규 강동대 교수도 “10대 초반 학생들이 콘텐츠를 접하면 어떤 영향을 받을까를 염두에 두고 제작사가 스스로 자정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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