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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진단서 없다고 무혐의" 못믿을 학폭위에 두번 우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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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6-12-21 13:16 조회8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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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미 참교육학부모회 학부모상담실 부실장은 “학생들 간 갈등이 발생했을 때 이를 조정하려는 단계는 지나치게 축소되어 있고 증거 중심으로 처벌과 징계에만 급급하다”며 “학폭위와 학폭법 자체에 근본적인 관점의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 


현 부실장은 “학폭위는 일반적인 폭행 문제를 다루는 법원 재판과 다르다”며 “실제 전문 교육을 받은 전문가들이 교육적 관점에서 충분한 조사나 중재, 화해의 과정까지 포괄적으로 아우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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