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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 투표 여권 완패 (경향신문 펌) (201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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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5-12-15 14:45 조회5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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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 투표 여권 완패

 
 

오세훈 서울시장(50)이 시장직을 걸고 추진한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끝내 무산됐다.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서울 전역에서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실시한 결과 유권자 838만7278명 가운데 215만7744명이 투표해 25.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자치구별 투표율을 보면 서초(36.2%)·강남(35.4%)·송파(30.6%) 등 강남 3개구가 모두 30%를 넘은 반면 강북지역은 하나같이 20%대에 그쳤다. 금천구는 20.2%로 투표율이 가장 낮았다. 투표율이 33.3%를 넘지 않아 주민투표법에 따라 이번 투표는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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