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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학번, 다른 출발…등록금이 가른 ‘미래’ (한겨레 펌) (201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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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5-12-15 14:01 조회5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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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학번, 다른 출발…등록금이 가른 ‘미래’ 학자금 대출받은 학생들 대학원 진학 일찍 접고 학비 상환쉬운 ROTC로 부모가 등록금 준 학생들 취업 경쟁력 높이려 학원 다니고 유학계획 금요일이었던 지난 27일, 서울 ㅇ대학교 2010학번 송미경(여·가명)씨는 집에 있었다. 주 5일 중 수업이 있는 날은 4일이다. 일부러 수강신청을 그렇게 했다. 집을 나서면 어쩔 수 없이 돈을 써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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