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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학생 솎아내기 악용, 친구들간 갈등 유발…‘학생 상벌점제’ 부작용만 커지네 (한겨레 펌) (201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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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5-12-15 15:13 조회6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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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학생 솎아내기 악용, 친구들간 갈등 유발…‘학생 상벌점제’ 부작용만 커지네

 


서울 강서구의 한 고등학교 1학년 ㄱ(16)양은 최근 학교로부터 전학을 권유받고 있다. 이 학교는 올해부터 상벌점제를 도입했는데, ㄱ양은 지각과 수업태도 불량, 교사 지시 불이행 등의 이유로 60점에 육박하는 벌점을 받았다. 이 학교에선 벌점 60점 이상이면 퇴학 사유가 된다. ㄱ양은 자신이 벌점을 많이 받은 이유를 “공부를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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