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1일은 반값등록금 실현하는 날" 대학생 대규모집회 열려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 등 야당 '반값등록금 입법화' 약속

장은숙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 모임 회장은 “지난해와 올해는 '반값등록금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논의만 되고 있고 완전한 반값등록금은 안 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서울시장을 잘 뽑았더니 서울시립대는 그 덕을 보고 있다. 이제 우리 모든 대학생이 반값등록금 혜택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1%만이 반대하고 나머지 99% 모두 찬성하는 반값등록금 실현이 현실로 이뤄내기 위해 우리가 투표로서 국민의 힘을 보여주자”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