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디지털 교과서 거부 학부모 선언]

내년 3월부터 초3, 중1, 고1 학생 수업에 AI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하고, 2028년까지 전체로 확대 적용하려는 정책이 현재 추진중입니다. 

밀어붙이는 교육부와 달리 수많은 전문가, 교사, 학부모들은 AI 디지털 교과서 2025년 도입에 대해 ▲집중력과 사고력 저하, ▲지역별 교육환경과 개인별 학습 속도에 따른 디지털 격차, ▲개인정보 보호 문제, ▲디지털 기기 과의존, ▲검증되지 않은 AI 디지털 교과서에 대한 예산 낭비, ▲준비되지 않은 수업 등의 우려를 제기하며 학생들이 실험대상이 될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이러한 우려를 담아 시민들은 AI 디지털 교과서에 반대하는 의견도 이미 제출했습니다. 

6월 <AI 디지털 교과서 내년 도입 유보> 국회 국민 동의 청원에 56,605명의 시민이 참여했고, 10월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중단 촉구 범국민 서명>에 10만 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해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멈추라고 요구했습니다. 

각종 토론회와 기자회견에서도 '교육 주체들과 공론화 과정을 거쳐 충분히 검토한 후 도입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교육부는 납득할 수 없는 이유를 대며 내년 도입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더이상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습니다. 

학생들을 위해 이제 학부모가 나서야 합니다.

<AI 디지털 교과서 거부 학부모 선언에 함께해 주세요>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교육을 바라며 학부모들은 AI 디지털 교과서 거부를 선언합니다.

1. 교육적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2025년 AI 디지털 교과서 전면 도입을 거부합니다.

2. 학생들을 실험대상으로 삼는 2025년 AI 디지털 교과서 전면 도입을 거부합니다.

* 서명 기간 : 12월 6일까지 / 대상 : 학부모 누구나

※ 서명하기 :

https://forms.gle/ZWN3GdGZ8GjAqPdP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