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576돌 한글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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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22-10-09 13:56 조회810회 댓글0건본문
576돌 한글날입니다.
아름다운 우리 말을 씁시다.
학부모신문 10월호 한글날 특집 기사 보기 :
<아름다운 우리 말을 써요>
우리말 쉬운 말 쉬운 말을 합시다.
어렸을 때 배운 말 강아지와 주고받던 말
그 말이 우리말이지요 정든 배달말
우리글로 적는 말 강아지도 알아듣는 말
우리말 고운 말 고운 말을 합시다.
- 이오덕, 「우리말 노래」, 「이오덕 유고 시집」, 고인돌, 2013, 598쪽.
사람은 마스크를 쓰고 개에게는 입마개를 씌워주죠.
학교 가는 아이한테 입마개 쓰라고 하면 눈이 동그라집니다.
영어가 우리말보다 더 대접받고 있어요.
심심한 사과? 지루한 사과? 밍밍한 사과?
잘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
책임을 피하고 얼렁뚱땅 넘겨버리고 싶거나 마음에 없는 말을 하고 싶을 때 한자말을 쓰기도 합니다.
'고맙습니다'는 말은 '곰같다', '신같다'는 말이죠. '감사합니다'보다 더 마음이 담겨 있어요.
우리 말을 쓰면 오해 없이 쉽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어요.
'우리말 쉬운 말 강아지도 알아듣는 말' 나부터 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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