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회 | 17/03/18 참학 회원 가족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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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회 작성일17-04-07 00:19 조회1,346회 댓글0건본문
3월 18일(토)에 "참학 회원 가족의 날"행사가 율동 공원에서 있었습니다. 처음엔 1~2학년 체험 학습인 "부모와 함께 하는 체험 학습" O. T를 계획한 날인데 겸사겸사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여하실 수 있는 날로 변경 했었습니다.
이번에 처음 회원 되신 분들이 많이 참여해 주셔서 "참학" 이 어떤 곳인지 도승숙 지회장님은 부모님들께 설명을 해 주시고, 물꼬 이민애샘(경기 지부장님)께서는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셨습니다~.
아쉽게도 시작 후 1시간 이후에 사진을 찍어서 초반 분위기를 전해 드릴 수가 없네요...에고.
일정이 있어서 일찍 귀가한 댁이 좀 있어서 남아 있는 사진엔 좀 아쉬움이 남는 인원으로 보입니다~^^;;.
(저희 동네 분들도 오셨었는데, 사진 한 장이 없네요...ㅠ. ㅠ)
현수막을 준비 못 해서 아쉬운대로 "와글와글 놀이터"라도 매달아 놨습니다. 뭔가 준비물이 없어도 놀이감 고무줄을 이용해 뚝딱 매달아 보기. 물꼬샘은 물가이버~?!ㅎㅎ
참학에서는 아이들에게 뭐든 강요하지 않아요~.
가끔은 따로 놀다가, 같이 놀고 싶으면 같이 놀고~.
아이들이 알아서 하니 부모님들은 걱정 마세요~^^.
뭔가 재미있을 것 같으니 어슬렁(?) 무리에 합류하네요~^^.
제 둘째 지훈이는 언제나 손 번쩍!!
이번 놀이는 "꼬리 잡기"입니다~.
구미호를 연상했는지 꼬리를 아홉개 매달면 좋겠다라는 기막힌 의견도 나옵니다~!!
제가 아직도 핸드폰 카메라를 수리를 못 해서 사진 화질이 너무 안 좋네요~. 그래도 꼬리를 곧 잡힐 아빠의 모습이 느껴지시죠~?!
아... 아이들 달리기 정말 빠릅니다. 꼬리를 달고 도망다니면 정말 무섭답니다~^^;;. 좀비들이 쫓아 오면 이런 느낌 아닐까...생각해 봅니다~ㅎㅎ.
이번 놀이는 "고무줄 놀이"입니다. 고무줄 하나로 얼마나 다양하게 놀 수 있는지 모릅니다~^^. 아이들 각 수준을 고려해서 모든 아이들이 다 즐길 수 있도록 물꼬샘이 난이도 조절을 적당히 잘~ 해 주신답니다~.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고무줄 놀이입니다.
이번에 유일하게 참여해 준 중학생 나연이~.
달리기도 고무줄도 역시 잘 합니다~~!
지훈이 점프 사진에 놀랐는데, 아래 형들 사진 보니 날아 다니는군요~!!
개인별로 다양하게 놀아 보고,
이젠 단체전입니다~. 연령대별로 혹은 어른들은 성별로 대결해 봅니다~~^^.
엄마들은 왕년에 고무줄 놀이 좀 했더랬죠~. 너무 열심히 즐기는 그녀들~ㅎㅎ.
나연이는 너무 잘 해서 여기에도 합류했었네요~.
아빠들은 좀 어색한 놀이~! 고무줄 끊고 도망 가기는 많이 해 보셨겠죠?!!ㅎㅎ
나연이 어머님 최윤정님께서 동영상을 비롯해 사진도 많이 찍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1학년이 된 귀요미들~~❤
너무 씐나게 놀다가 오늘 감기에 걸린 한비~.
놀이 중 뭔가 손을 열심히 드는 이쁜 아이들~!^^
중간 중간 부모님들도 삼삼오오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시고,
민선 언니의 지인도 아이들과 참여해 주시고,
(에효. 얼마나 아이들과 힘들었는지 같이 밥 먹으러 갈 때는 처음에 봤던 샤방함이 살짝 없어진 상태~ㅎㅎ. )
나무에 매단 고무줄로 자유롭게 연습도 해 봅니다.
이렇게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음에 또 만나서 열심히 놀기를 암묵적으로 약속하고 헤어집니다~.
늦게라도 참여해 주신 가족들이 많았습니다. 민선 언니와 지인분도 놀이터 뒤의 저희를 못 찾아서 왔다 갔다 하셨고, 건우네도 다른 쪽에서 헤매셨으나 더 즐겁게 놀다 왔다고 하십니다~^^.
이선정님네 가족도 행사 종료 후 오셨지만, 인사라도 나눠 반가웠답니다~. 다음엔 같이 놀아요~ㅎㅎ.
오늘 2시간 정도 같이 이야기 나누고, 놀고, 먹다 보니 처음 뵌 분들도 왠지 친숙한 느낌이 팍팍 듭니다~!(혹시 저만 이렇게 느끼는 건 아니겠죠~ㅋ.)
신문 발송 우편료 아껴 보겠다고 몽땅 들고 갔었는데...
다시 우체국에 몽땅 들고 가게 되었습니다~^^;;;.
다음엔 더 많은 가족들의 참여를 기대해 봅니다~~!*^^*
참!! 참학 체험 후기도 다양한 분들이 한 번씩 돌아 가면서 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학은 같이 만들어 가는 곳이니까요~.
회원님들 부탁드립니다~~
(박은주 사무국장님 후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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