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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 고양시 먹거리전략 수립을 위한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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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지회 작성일19-10-01 20:55 조회4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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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먹거리전략(푸드플랜) 수립을 위한 토론회

 9월 30일 아람누리 도서관 지하강의실에서 고양시 푸드플랜 수립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푸드플랜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으로 2017년 12월 국가 푸드플랜 추진 방향을 발표한 이후 서울, 경기를 비롯한 광역자치단체 4곳과 기초자치단체 13곳이 푸드플랜을 마련했다.
 2019년 1월, 경기도 먹거리기본권보장 선언문이 발표되고 먹거리위원회가 구성된 이후 경기도내 시.군단위에서도 푸드플랜을 마련하는 과정에 있다. 고양시는 고양시의회와 식생활교육고양네트워크가 협력하여 푸드플랜을 마련하기 위해 토론회를 열었다.
 서울시 먹거리위원회에서 활동하는 윤병선 교수는 푸드플랜은 “먹거리의 생산ㆍ가공ㆍ유통ㆍ소비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 도농 상생, 지역내 사회적 경제주체를 조직해내는 것”이하고 정의했다.
 푸드플랜은 지역주체들이 협치와 협동을 바탕으로 돌봄과 배려의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만드는 과정이고, 지역간 연결망을 구축하는 운동이다. 고양시는 도시와 농촌이 복한되어있는 곳으로 지역에서 생산하는 로컬푸드를 포함하여 지역의 자원을 모으고 참여하는 과정을 만들어내야 한다. 먹거리를 매개로 도시내 사회적 경제 생태계의 확산을 해야하며 먹거리 접근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양시 푸드플랜은 장상화 시의원(정의당)이 10월 4일 고양시의회에 “고양시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10월 말경 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하면 조례에 의거하여 먹거리위원회를 구성하고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고양시 먹거리 전략(푸드플랜)을 수립하는 과정을 밟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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