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 고양지회 27년 활동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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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지회 작성일23-12-03 19:44 조회40회 댓글0건본문
고양지회와 함께 한 27년
1. 창립 과정
고양지회는 일산 새도시와 함께 시작했다. 강서남 지회에서 활동하던 회원들이 고양시로 이사오면서 지회창립을 준비하는 목적으로 학부모 연속강좌를 열었던 것이 고양지회의 출발이었다. 1996년 6월 3일부터 7월 1일까지 일산 이마트 문화센터에서 ▲ 우리 아이 성교육 어떻게 할까, ▲엄마와 함께 하는 미술 공부, ▲올바른 미디어 교육과 TV시청 교육, ▲ 신나는 글쓰기 지도, ▲ 학교운영위원회 참여와 운영을 주제로 학부모 강좌를 열었는데 7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하였다.
연속강좌에 모인 학부모들이 강좌 후 아동미술, 글쓰기, 역사 소모임으로 자연스럽게 모임을 이어나갔고 열린고양 지역자치연구소의 사무실 한 켠에 모임 공간을 지원받아 매주 한번씩 만나소모임 활동을 해나갔다.
소모임 활동은 참교육학부모회 고양지부 창립으로 이어졌다. 너나할 것 없이 지부 창립을 위해 팔 걷어부치고 나섰다. 포스터를 직접 그려 홍보하고, 일산신용협동조합 강당을 빌리고, 도종환 시인의 특강을 마련해 10월 10일 고양지부 창립 총회를 열게 되었다.
초대 지부장은 황수경씨였고 김미애, 박이선, 이선경, 한경희, 이해옥, 이영아씨 등이 일손(집행부)을 맡았다.
2. 주요 활동
1) 고양시 고교 평준화 추진 활동
1998년 10월 24일 ‘교육개혁 고양시민연대’를 구성하고 산하에 고교평준화 추진위원회를 두었다. 고양지회는 평준화 추진위원회 대표역을 맡아 경기도내 성남, 부천, 안양 지역과 연대하여 고교 평준화를 이끌어냈다. 1999년에 경기도 교육청이 고양시를 비롯한 3개지역의 평준화 실시를 검토하고 한국교육개발원에 연구용역을 주었다. 2000년 11월 28일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연구용역 결과를 보고하는 공청회에서 평준화 정책을 권고하였다. 교육청에서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발표하였는데 학부모 77.3%, 교사 80.9%가 평준화 정책에 찬성하였다. 2000년 12월 28일 고양지역 평준화 실시 발표가 이루어졌고 2002년부터 평준화 적용 지역이 되었다.
고양지회는 고교평준화추진위원회에 참여하여 고양 시민들의 평준화 요구를 알려내는 역할을 하였다. 거리서명, 설문조사, 토론회를 열고 3개 지역과 함께 연대하여 기자회견과 경기도 교육청 면담 등을 진행했다. 고교평준화 추진 활동은 경기도내 3개 지역과의 연대로 일구어낸 빛나는 성과였다.
2) 학교도서관 살리기 운동
참교육학부모회 학부모의 건강한 학교 참여 활동 중 하나로 ‘학교도서관 자원봉사 활동’을 사례로 만들고 2000년부터 학교도서관 학부모 자원봉사활동 교육을 했다. 고양지회도 2001년부터 학교도서관 학부모 자원봉사활동 교육을 시작하였다. 2002년 경기도에서 진행한 ‘경기도 좋은 학교 도서관 살리기 운동’에 참여하여 고양 지역 학교 도서관을 살리는 데 앞장섰다. 고양지회는 경기도 좋은 학교 도서관 살리기 운동 고양지역 담당 단체로 경기도 지원 사서를 학교에 파견하고 학교도서관 학부모 자원봉사 활동가 양성 교육, 학교 도서관 활동 지원 등을 했다.
3) 학교운영위원회와 학교참여
학교운영위원회는 학부모가 학교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로 고양지회도 창립을 준비하던 96년 6월 학부모 연속강좌부터 학교운영위원회 교육을 꾸준하게 해나갔다. 월례강좌나 본부 지원사업 형태로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 학부모 자원봉사활동(학교급식, 학교도서관 등)교육을 했다.
1998년에는 ‘고양시 학교운영위원 협의회’를 구성하는데 앞장서 고양지회가 교육을 담당하는 단체가 되었다. 이후 고양학운협의 성격이 변모하여 고양지회는 참여하지않고 고양지회 자체적으로 학교운영위원 모임을 했다. 2005년에는 학교운영위원 연속 강좌(4강)를 했다.
2010년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당선이후 ‘경기도교육청 참여협육추진위원회’에 적극 참여하였다. 참여협육추진위에서는 학교내 학부모회를 법적 기구로 자리잡도록 하기 위해서 학부모회 조례를 준비하였고 2012년 2월 경기도의회를 통과하였다.
4) 학부모 부담 경비 경감 활동
본부에서 학부모가 부담하는 경비를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값싸고 질좋은 졸업앨범 만들기’운동을 벌였는데 고양지회도 2001년부터 7년간 앨범 전시회를 열어 함께 했다. 졸업앨범비를 학부모가 내면서도 앨범사양과 가격에 대한 학부모 의견을 반영하지 않는 문제에서 시작해 값싸면서도 아이들의 학교 생활이 담긴 앨범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였는데 고양지역 학교 앨범의 질이 높아지는 성과를 거두었다.
2003년 고양지회 회원 자녀들이 중학생이 되면서 교복공동구매 활동을 공동으로 했다. 다른 지역 사례를 참고하여 자체적으로 교복공동구매 매뉴얼을 만들어 다른 학교에 도움을 주었다.
5) 학교급식운동
2007년 고양지회를 주축으로 고양지역 시민단체가 연대하여 ‘고양급식연대’를 만들었다. 학교급식 조례 제정 운동, 친환경 급식, 무상급식 운동에 이르기까지 활발한 활동을 한 결과, 2011년 9월 20일 고양시 친환경급식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이후 고양시 학교급식지원센터 민관운영협의회에 참여하기로 해 이현숙 전지회장이 초대 위원으로 참여하였고 이효영, 박이선이 위원으로 참여하였다.
6) 교육환경 보호와 교육경비확충 활동
1999년 고양시에 러브호텔 난립하게 되자 고양지회는 교육환경 보호를 위해 ‘러브호텔 문제 공동대책위원회’에 참여하였다. 백석동과 대화동 주민들과 함께 학교와 주거지 주변에 숙박업소를 더 이상 허가하지 않겠다는 고양시의 약속을 받아냈다.
2002년 11월에는 고양시 재정에서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책정하는 비율 조례로 제정하기 위한 ‘고양시 교육경비 확충과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고양시민운동본부’를 만들었고 거리서명운동과 캠페인 활동을 활발히 벌여나갔다. 그 결과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지방세의 9-10%인 총 2214억원이 교육경비로 사용되고 연 500억원 가량의 교육에 관한 경비가 책정되도록 하는데 일조하였다.
3. 조직 활동
1) 정기총회
매년 12월 2주에 정기총회를 열고 있다. 창립한 후 3주년까지 ‘아이와 함께 크는 어른들’이라는 주제로 지회활동과 소모임 활동 자료집을 만들어 전시하였다.
‘가족송년모임’으로 진행하기도 하였다.
2023년 12월 28차 총회를 마지막으로 열었다.
2) 일손만남
고양지회는 집행부회의를 [일손만남]이라고 부르고 있다. 지회 임원이기는 하지만 지회 활동을 돕는 일손이라는 생각에서 일손만남이라 한다. 초대 황수경지부장때 부터 일손만남이 시작되어 이어오다 지회활동이 줄어들면서 온라인 대화방을 이용하고 있다.
3) 참교육 소식 발간
매달 고양지회에서 발행하는 소식지가 [참교육소식]이다. 본부에서 발행하는 [학부모 신문]과 함께 회원들에게 보내고 있다. 지회활동 소식, 알림, 교육마당, 회원글, 소모임 활동, 재정보고 등으로 구성하고 있다. 2023년 12월까지 323호까지 발행되었다. 고양지회 소식지는 2024년 1월 324호를 마지막 호로 발간하게 된다.
3) 회원만남의 날
고양지회는 3개월에 한번씩 ‘회원만남의 날’을 열고 있다. 회원교육을 겸해서 하기도 하고 회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제를 함께 공유하기도 한다. 호수공원 다르게 즐기기(2006), 전통 떡 만들기(2008), 몸살림(2009), 가을운동회(2010), 파스타와 마늘빵(2011), 하늘공원 나들이(2013), 가죽공예 배우기(2017) 등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4) 신입회원 교육
신입회원이 가입하면 참교육학부모회를 알려주고 소모임 활동이나 회원 활동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신입회원 교육을 해오고 있다. 1년에 2차례 신입회원 교육을 하는데 회원만남의 날과 겸해서 하기도 하고 일손만남 시간을 이용해서 한다.
5) 임원연수
지회를 창립하고 초창기에는 임원연수를 상하반기에 한 번씩 했다. (1996-1998년) 1997년에는 중앙임원과 수도권 지부 임원이 만나는 연수에도 참여하였다. (1997.6.9./ 서삼릉/ 사진) 지회가 안정된 후에는 1월에 신구임원워크샵을 열어 지회활동을 계획하고 의견을 나누고 있다.
6) 18주년 후원의 날
고양지회가 2014년 8월 31일 “창립 18주년 후원의 날”을 바보주막에서 가졌다. 고양지회를 마음으로 응원하시는 분들, 고양지역 시민사회단체, 참교육학부모회 본부와 지회에서 함께해 큰 힘이 되었다. 후원의 날은 한 차례만 했는데 재정적인 후원보다 고양지역에서 연대하는 단체들과의 관계를 돈독하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7) 소모임활동
창립 준비하면서 소모임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글쓰기 소모임, 역사 모임, 풍물 모임, 영어모임, 등산모임, 봉사모임 등이 있었다. 현재까지 글나누리, 역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흙마음이 활동하고 있다.
소모임
기간
활동
글나누리
1996~ 현재
창립 전 학부모 강좌 후에 만들어진 소모임으로 아이들을 위한 글쓰기와 책읽기 모임에서 시작해 꾸준하게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1998년부터 글사랑, 글수레, 글범벅이라는 글쓰기 관련 소모임이 많이 만들어졌으나 2000년대 초반에 해체되었고 글나누리가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역사모(역사를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1996~ 현재
창립때부터 만들어진 역사 공부 모임이다. 역사책 읽기도 하고 답사를 다니거나 영화를 함께 본다.
흙마음
1998~ 현재
1998년에 만들어진 풍물 소모임이다. 2009년 10주년 기념공연(한국통신 강당), 2010년 11주년 기념공연(아람누리 새라새극장)을 했다. 지역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누리봉사단
2009~2018
청소년 자원봉사 모임이다. 원당사회복지관과 함께 고양지역 농촌봉사, 효봉사를 해왔다. 1년동안 매달 2주째 토요일에 꾸준하게 봉사해왔다.
영어모임
2013-2015
초등영어 모임으로 영어그림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이었다.
즐거운 인생
2005 ~ 2014
가족이 함께 산행하는 모임이다. 2005년 아이들과 지리산 종주를 함께 한 이후 가족들이 매달 4주째 토요일에 산행을 하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4. 교육 문화 활동
1) 새학기 학부모 교실
1997년 2월부터 매년 2월 초에 [새학기 학부모 교실]을 진행해왔다. 초등학교 교사와 학부모가 첫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내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새내기 학부모 교실’을 하다가 (1997-2011) 새학기를 준비하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새학기 학부모 교실’로 확대하였다.(2012-2017) 고양시 작은 도서관과 생활협동조합, 시민단체, 유치원으로 찾아가는 새학기 학부모 교실로 확대하였고, 혁신초등학교인 상탄초, 대곡초에서 초등1학년 예비학부모 교실에 참여하기도 하였다.(2017)
2) 학부모 강좌
창립 초기에는 월례강좌로 학부모 교육을 다양하게 했다. 1996년 창립후 1997년까지▲ 성교육 ▲ 아동미술 ▲ 글쓰기 교육 ▲ 학교운영위원회 ▲ 어른을 위한 동화공부 ▲ 마인드맵 ▲ 초등영어, 수학 교육 등 학부모들이 관심있는 주제로 진행했다. 2000년부터 본부와 경기도 지원사업으로 ▲ 학교도서관 살리기 학부모 자원봉사 교육 (2000~2002), ▲ YP(Youth Patrol) 교육 (2006)을 했다. 고양지회 자체적으로 연속강좌로 ▲ MBTI 교육 ▲ 애니어그램 강좌(2004)를 열었고, 회원강좌로 ▲ 대입제도 문제점과 개선방안(2004), 교복공동구매 (2005) 와 같이 교육문제에 관한 교육도 진행했다.
2007년에는 이후에는 주로 부모와 자녀의 관계에 관한 주제로 학부모 교육이 이루어졌다.
연도
학부모 교육 주제
2007.6.28
부모와 자녀는 무의식적으로 어떻게 얽혀있는가?
2008.4.17.~
상담교육- 현실요법 (5강)
2009 4.1/2010.2.25
우리 아이 책읽기 어떻게 도와줄까?
2010.4.15.~6.25
사춘기 자녀와의 갈등해결, 소통
2010.10.23
부모와 함께하는 사춘기로의 여행
2011.6.9.~6.24
내 아이와 소통하기 (8강)
2011.1.24.~1.31
내 아이와 소통하면 자기 주도 학습의 길이 보인다(2강)
2012.5.23.~6.12
내 마음을 알아주는 우리 엄마(8강)
2013.5.20.~6.12
소통하는 가족 아이와 부모의 관계(8강)
2013.11.11.~
갈등해결조정자훈련 교육(12강)
2014.10.1.~10.18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부모와 자녀와의 관계 개선 (6강)
2015.4
와글와글 놀이터, 놀이 교육 (5강, 6개학교 놀이)
2016.4
와글와글 놀이터 만들기 학부모 교육 (5강)
3) 방학프로그램(엄마와 함께하는 여름/겨울 이야기)
연도
주제
내용
1997.12
겨울방학을 엄마와 함께
역할극, 도자기, 출판사 견학, 신문지 종이인형
1998.7
엄마와 함께하는 여름이야기
고양유스호스텔에서 1박 2일 캠프
1999.7
엄마와 함께하는 여름이야기
지현초등학교에서 1박 2일 캠프
2000.7
엄마와 함께하는 여름이야기
두밀리에서 1박 2일
2000.12
엄마와 함께하는 겨울이야기
박물관학교 (통신)
2004.1
엄마와 함께하는 겨울이야기
아이들과 함께하는 인형극
2006.2
어린이 역사문화교실
역사교실, 풍물교실
2007.8
아빠와 함께하는 공방
목공 수업, 게시판 만들기
2010.2
엄마와 함께하는 겨울이야기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2010.7
어린이 풍물교실
풍물교실
2010.8
어린이 숲체험 교실
숲체험
2012.7
1박 2일 캠프
충남교육연구소
2013.7
1박 2일 캠프
충남교육연구소
고양지회는 ‘아이와 함께 크는 어른들’을 내걸고 방학이 되면 소모임 중심으로 아이들과 함께 하는 방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엄마와 함께 하는 여름/겨울 이야기]는 1997년 겨울방학부터 시작했다.
4) 역사기행/ 갯벌탐사
회원과 자녀들이 함께 하는 역사기행은 비정기적으로 이루어졌다. 행주산성(1996.10), 강화도 역사기행 (1997.1) , 창덕궁(1997.3) , 석촌동ㆍ 방이동 백제문화 답사(1997.11) , 김제 심포항 갯벌(1997.8), 통일을 생각하며 떠나는 철원 답사(1998.2) , 고양시 유적 답사 (1998.4) , 충남 백제문화 답사(2000.7) ,경북 영주 답사(2001.7) , 서울도성 답사(2013. 4회), 서촌 기행(2014.5), 강릉 해파랑 길(2015.7)을 걸었다.
5) 어린이 숲교실
2010년 여름 방학을 맞아 숲체험교실(2010.8.7./8.14)을 열고 난 이후 ‘어린이 숲 교실’을 열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매달 2주째 토요일 정발산에서 즐거운 숲놀이를 진행하였다.
5. 연대활동
1) 고양무지개연대
2010년 1월 30일 지방선거에 대응하기 위한 ‘고양무지개연대’를 창립에 참학 고양지회도 함께 했다. 고양무지개연대는 시민정치 운동으로 고양시민 1만명을 모아 좋은 정책과 좋은 후보를 발굴하여 지역사회가 사람 냄새나는 공동체로 거듭나게 하자는 취지로 출발하였다. 무지개연대에서 정책을 만들어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각 정당과 후보들에게 제안하여 정당들의 공약에 반영하게 하고 좋은 후보들이 당선되었다. 애초에 생각했던 당선 이후 시정운영에 참여하는 거버넌스는 무산되었지만 지방선거에서 지역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선거에 참여하는 방향을 설정한 것은 큰 의미가 있었다.
2) 식생활교육 고양네트워크
2012년 5월 11일 경기도에서 3번째로 식생활교육고양네트워크가 창립하였다. 참학 고양지회와 생협, 소비자단체, 영양사 등이 참여하여 고양시 지원 사업으로 식생활 교육 강사양성과 공통 교안 만들기 등 먹거리 안전과 건강한 밥상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양지회는 공동대표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3) 고양시 학부모회 놀이 동아리 네트워크
2015년 고양시 지원사업으로 ‘와글와글 학교 놀이터 만들기’ 강좌를 고양교육청과 함께 진행하였다. 2016년에는 교육청 사업으로 학부모 강좌를 진행한 이후 초등학교 학부모회 학부모 놀이동아리 모임을 매달 4주 금요일에 갖고 있다. 고양지회는 와글와글 학교 놀이터를 만들기 위한 학부모 교육을 지원하고 매달 모임에 참여하여 고양시 학교 놀이터 확대에 기여했다.
* 고양지회 활동 27년은 2019년 참교육학부모회 30년 백서를 발간할 때 정리한 내용은 조금 수정한 것입니다.
1. 창립 과정
고양지회는 일산 새도시와 함께 시작했다. 강서남 지회에서 활동하던 회원들이 고양시로 이사오면서 지회창립을 준비하는 목적으로 학부모 연속강좌를 열었던 것이 고양지회의 출발이었다. 1996년 6월 3일부터 7월 1일까지 일산 이마트 문화센터에서 ▲ 우리 아이 성교육 어떻게 할까, ▲엄마와 함께 하는 미술 공부, ▲올바른 미디어 교육과 TV시청 교육, ▲ 신나는 글쓰기 지도, ▲ 학교운영위원회 참여와 운영을 주제로 학부모 강좌를 열었는데 7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하였다.
연속강좌에 모인 학부모들이 강좌 후 아동미술, 글쓰기, 역사 소모임으로 자연스럽게 모임을 이어나갔고 열린고양 지역자치연구소의 사무실 한 켠에 모임 공간을 지원받아 매주 한번씩 만나소모임 활동을 해나갔다.
소모임 활동은 참교육학부모회 고양지부 창립으로 이어졌다. 너나할 것 없이 지부 창립을 위해 팔 걷어부치고 나섰다. 포스터를 직접 그려 홍보하고, 일산신용협동조합 강당을 빌리고, 도종환 시인의 특강을 마련해 10월 10일 고양지부 창립 총회를 열게 되었다.
초대 지부장은 황수경씨였고 김미애, 박이선, 이선경, 한경희, 이해옥, 이영아씨 등이 일손(집행부)을 맡았다.
2. 주요 활동
1) 고양시 고교 평준화 추진 활동
1998년 10월 24일 ‘교육개혁 고양시민연대’를 구성하고 산하에 고교평준화 추진위원회를 두었다. 고양지회는 평준화 추진위원회 대표역을 맡아 경기도내 성남, 부천, 안양 지역과 연대하여 고교 평준화를 이끌어냈다. 1999년에 경기도 교육청이 고양시를 비롯한 3개지역의 평준화 실시를 검토하고 한국교육개발원에 연구용역을 주었다. 2000년 11월 28일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연구용역 결과를 보고하는 공청회에서 평준화 정책을 권고하였다. 교육청에서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발표하였는데 학부모 77.3%, 교사 80.9%가 평준화 정책에 찬성하였다. 2000년 12월 28일 고양지역 평준화 실시 발표가 이루어졌고 2002년부터 평준화 적용 지역이 되었다.
고양지회는 고교평준화추진위원회에 참여하여 고양 시민들의 평준화 요구를 알려내는 역할을 하였다. 거리서명, 설문조사, 토론회를 열고 3개 지역과 함께 연대하여 기자회견과 경기도 교육청 면담 등을 진행했다. 고교평준화 추진 활동은 경기도내 3개 지역과의 연대로 일구어낸 빛나는 성과였다.
2) 학교도서관 살리기 운동
참교육학부모회 학부모의 건강한 학교 참여 활동 중 하나로 ‘학교도서관 자원봉사 활동’을 사례로 만들고 2000년부터 학교도서관 학부모 자원봉사활동 교육을 했다. 고양지회도 2001년부터 학교도서관 학부모 자원봉사활동 교육을 시작하였다. 2002년 경기도에서 진행한 ‘경기도 좋은 학교 도서관 살리기 운동’에 참여하여 고양 지역 학교 도서관을 살리는 데 앞장섰다. 고양지회는 경기도 좋은 학교 도서관 살리기 운동 고양지역 담당 단체로 경기도 지원 사서를 학교에 파견하고 학교도서관 학부모 자원봉사 활동가 양성 교육, 학교 도서관 활동 지원 등을 했다.
3) 학교운영위원회와 학교참여
학교운영위원회는 학부모가 학교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로 고양지회도 창립을 준비하던 96년 6월 학부모 연속강좌부터 학교운영위원회 교육을 꾸준하게 해나갔다. 월례강좌나 본부 지원사업 형태로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 학부모 자원봉사활동(학교급식, 학교도서관 등)교육을 했다.
1998년에는 ‘고양시 학교운영위원 협의회’를 구성하는데 앞장서 고양지회가 교육을 담당하는 단체가 되었다. 이후 고양학운협의 성격이 변모하여 고양지회는 참여하지않고 고양지회 자체적으로 학교운영위원 모임을 했다. 2005년에는 학교운영위원 연속 강좌(4강)를 했다.
2010년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당선이후 ‘경기도교육청 참여협육추진위원회’에 적극 참여하였다. 참여협육추진위에서는 학교내 학부모회를 법적 기구로 자리잡도록 하기 위해서 학부모회 조례를 준비하였고 2012년 2월 경기도의회를 통과하였다.
4) 학부모 부담 경비 경감 활동
본부에서 학부모가 부담하는 경비를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값싸고 질좋은 졸업앨범 만들기’운동을 벌였는데 고양지회도 2001년부터 7년간 앨범 전시회를 열어 함께 했다. 졸업앨범비를 학부모가 내면서도 앨범사양과 가격에 대한 학부모 의견을 반영하지 않는 문제에서 시작해 값싸면서도 아이들의 학교 생활이 담긴 앨범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였는데 고양지역 학교 앨범의 질이 높아지는 성과를 거두었다.
2003년 고양지회 회원 자녀들이 중학생이 되면서 교복공동구매 활동을 공동으로 했다. 다른 지역 사례를 참고하여 자체적으로 교복공동구매 매뉴얼을 만들어 다른 학교에 도움을 주었다.
5) 학교급식운동
2007년 고양지회를 주축으로 고양지역 시민단체가 연대하여 ‘고양급식연대’를 만들었다. 학교급식 조례 제정 운동, 친환경 급식, 무상급식 운동에 이르기까지 활발한 활동을 한 결과, 2011년 9월 20일 고양시 친환경급식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이후 고양시 학교급식지원센터 민관운영협의회에 참여하기로 해 이현숙 전지회장이 초대 위원으로 참여하였고 이효영, 박이선이 위원으로 참여하였다.
6) 교육환경 보호와 교육경비확충 활동
1999년 고양시에 러브호텔 난립하게 되자 고양지회는 교육환경 보호를 위해 ‘러브호텔 문제 공동대책위원회’에 참여하였다. 백석동과 대화동 주민들과 함께 학교와 주거지 주변에 숙박업소를 더 이상 허가하지 않겠다는 고양시의 약속을 받아냈다.
2002년 11월에는 고양시 재정에서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책정하는 비율 조례로 제정하기 위한 ‘고양시 교육경비 확충과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고양시민운동본부’를 만들었고 거리서명운동과 캠페인 활동을 활발히 벌여나갔다. 그 결과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지방세의 9-10%인 총 2214억원이 교육경비로 사용되고 연 500억원 가량의 교육에 관한 경비가 책정되도록 하는데 일조하였다.
3. 조직 활동
1) 정기총회
매년 12월 2주에 정기총회를 열고 있다. 창립한 후 3주년까지 ‘아이와 함께 크는 어른들’이라는 주제로 지회활동과 소모임 활동 자료집을 만들어 전시하였다.
‘가족송년모임’으로 진행하기도 하였다.
2023년 12월 28차 총회를 마지막으로 열었다.
2) 일손만남
고양지회는 집행부회의를 [일손만남]이라고 부르고 있다. 지회 임원이기는 하지만 지회 활동을 돕는 일손이라는 생각에서 일손만남이라 한다. 초대 황수경지부장때 부터 일손만남이 시작되어 이어오다 지회활동이 줄어들면서 온라인 대화방을 이용하고 있다.
3) 참교육 소식 발간
매달 고양지회에서 발행하는 소식지가 [참교육소식]이다. 본부에서 발행하는 [학부모 신문]과 함께 회원들에게 보내고 있다. 지회활동 소식, 알림, 교육마당, 회원글, 소모임 활동, 재정보고 등으로 구성하고 있다. 2023년 12월까지 323호까지 발행되었다. 고양지회 소식지는 2024년 1월 324호를 마지막 호로 발간하게 된다.
3) 회원만남의 날
고양지회는 3개월에 한번씩 ‘회원만남의 날’을 열고 있다. 회원교육을 겸해서 하기도 하고 회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제를 함께 공유하기도 한다. 호수공원 다르게 즐기기(2006), 전통 떡 만들기(2008), 몸살림(2009), 가을운동회(2010), 파스타와 마늘빵(2011), 하늘공원 나들이(2013), 가죽공예 배우기(2017) 등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4) 신입회원 교육
신입회원이 가입하면 참교육학부모회를 알려주고 소모임 활동이나 회원 활동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신입회원 교육을 해오고 있다. 1년에 2차례 신입회원 교육을 하는데 회원만남의 날과 겸해서 하기도 하고 일손만남 시간을 이용해서 한다.
5) 임원연수
지회를 창립하고 초창기에는 임원연수를 상하반기에 한 번씩 했다. (1996-1998년) 1997년에는 중앙임원과 수도권 지부 임원이 만나는 연수에도 참여하였다. (1997.6.9./ 서삼릉/ 사진) 지회가 안정된 후에는 1월에 신구임원워크샵을 열어 지회활동을 계획하고 의견을 나누고 있다.
6) 18주년 후원의 날
고양지회가 2014년 8월 31일 “창립 18주년 후원의 날”을 바보주막에서 가졌다. 고양지회를 마음으로 응원하시는 분들, 고양지역 시민사회단체, 참교육학부모회 본부와 지회에서 함께해 큰 힘이 되었다. 후원의 날은 한 차례만 했는데 재정적인 후원보다 고양지역에서 연대하는 단체들과의 관계를 돈독하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7) 소모임활동
창립 준비하면서 소모임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글쓰기 소모임, 역사 모임, 풍물 모임, 영어모임, 등산모임, 봉사모임 등이 있었다. 현재까지 글나누리, 역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흙마음이 활동하고 있다.
소모임
기간
활동
글나누리
1996~ 현재
창립 전 학부모 강좌 후에 만들어진 소모임으로 아이들을 위한 글쓰기와 책읽기 모임에서 시작해 꾸준하게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1998년부터 글사랑, 글수레, 글범벅이라는 글쓰기 관련 소모임이 많이 만들어졌으나 2000년대 초반에 해체되었고 글나누리가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역사모(역사를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1996~ 현재
창립때부터 만들어진 역사 공부 모임이다. 역사책 읽기도 하고 답사를 다니거나 영화를 함께 본다.
흙마음
1998~ 현재
1998년에 만들어진 풍물 소모임이다. 2009년 10주년 기념공연(한국통신 강당), 2010년 11주년 기념공연(아람누리 새라새극장)을 했다. 지역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누리봉사단
2009~2018
청소년 자원봉사 모임이다. 원당사회복지관과 함께 고양지역 농촌봉사, 효봉사를 해왔다. 1년동안 매달 2주째 토요일에 꾸준하게 봉사해왔다.
영어모임
2013-2015
초등영어 모임으로 영어그림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이었다.
즐거운 인생
2005 ~ 2014
가족이 함께 산행하는 모임이다. 2005년 아이들과 지리산 종주를 함께 한 이후 가족들이 매달 4주째 토요일에 산행을 하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4. 교육 문화 활동
1) 새학기 학부모 교실
1997년 2월부터 매년 2월 초에 [새학기 학부모 교실]을 진행해왔다. 초등학교 교사와 학부모가 첫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내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새내기 학부모 교실’을 하다가 (1997-2011) 새학기를 준비하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새학기 학부모 교실’로 확대하였다.(2012-2017) 고양시 작은 도서관과 생활협동조합, 시민단체, 유치원으로 찾아가는 새학기 학부모 교실로 확대하였고, 혁신초등학교인 상탄초, 대곡초에서 초등1학년 예비학부모 교실에 참여하기도 하였다.(2017)
2) 학부모 강좌
창립 초기에는 월례강좌로 학부모 교육을 다양하게 했다. 1996년 창립후 1997년까지▲ 성교육 ▲ 아동미술 ▲ 글쓰기 교육 ▲ 학교운영위원회 ▲ 어른을 위한 동화공부 ▲ 마인드맵 ▲ 초등영어, 수학 교육 등 학부모들이 관심있는 주제로 진행했다. 2000년부터 본부와 경기도 지원사업으로 ▲ 학교도서관 살리기 학부모 자원봉사 교육 (2000~2002), ▲ YP(Youth Patrol) 교육 (2006)을 했다. 고양지회 자체적으로 연속강좌로 ▲ MBTI 교육 ▲ 애니어그램 강좌(2004)를 열었고, 회원강좌로 ▲ 대입제도 문제점과 개선방안(2004), 교복공동구매 (2005) 와 같이 교육문제에 관한 교육도 진행했다.
2007년에는 이후에는 주로 부모와 자녀의 관계에 관한 주제로 학부모 교육이 이루어졌다.
연도
학부모 교육 주제
2007.6.28
부모와 자녀는 무의식적으로 어떻게 얽혀있는가?
2008.4.17.~
상담교육- 현실요법 (5강)
2009 4.1/2010.2.25
우리 아이 책읽기 어떻게 도와줄까?
2010.4.15.~6.25
사춘기 자녀와의 갈등해결, 소통
2010.10.23
부모와 함께하는 사춘기로의 여행
2011.6.9.~6.24
내 아이와 소통하기 (8강)
2011.1.24.~1.31
내 아이와 소통하면 자기 주도 학습의 길이 보인다(2강)
2012.5.23.~6.12
내 마음을 알아주는 우리 엄마(8강)
2013.5.20.~6.12
소통하는 가족 아이와 부모의 관계(8강)
2013.11.11.~
갈등해결조정자훈련 교육(12강)
2014.10.1.~10.18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부모와 자녀와의 관계 개선 (6강)
2015.4
와글와글 놀이터, 놀이 교육 (5강, 6개학교 놀이)
2016.4
와글와글 놀이터 만들기 학부모 교육 (5강)
3) 방학프로그램(엄마와 함께하는 여름/겨울 이야기)
연도
주제
내용
1997.12
겨울방학을 엄마와 함께
역할극, 도자기, 출판사 견학, 신문지 종이인형
1998.7
엄마와 함께하는 여름이야기
고양유스호스텔에서 1박 2일 캠프
1999.7
엄마와 함께하는 여름이야기
지현초등학교에서 1박 2일 캠프
2000.7
엄마와 함께하는 여름이야기
두밀리에서 1박 2일
2000.12
엄마와 함께하는 겨울이야기
박물관학교 (통신)
2004.1
엄마와 함께하는 겨울이야기
아이들과 함께하는 인형극
2006.2
어린이 역사문화교실
역사교실, 풍물교실
2007.8
아빠와 함께하는 공방
목공 수업, 게시판 만들기
2010.2
엄마와 함께하는 겨울이야기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2010.7
어린이 풍물교실
풍물교실
2010.8
어린이 숲체험 교실
숲체험
2012.7
1박 2일 캠프
충남교육연구소
2013.7
1박 2일 캠프
충남교육연구소
고양지회는 ‘아이와 함께 크는 어른들’을 내걸고 방학이 되면 소모임 중심으로 아이들과 함께 하는 방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엄마와 함께 하는 여름/겨울 이야기]는 1997년 겨울방학부터 시작했다.
4) 역사기행/ 갯벌탐사
회원과 자녀들이 함께 하는 역사기행은 비정기적으로 이루어졌다. 행주산성(1996.10), 강화도 역사기행 (1997.1) , 창덕궁(1997.3) , 석촌동ㆍ 방이동 백제문화 답사(1997.11) , 김제 심포항 갯벌(1997.8), 통일을 생각하며 떠나는 철원 답사(1998.2) , 고양시 유적 답사 (1998.4) , 충남 백제문화 답사(2000.7) ,경북 영주 답사(2001.7) , 서울도성 답사(2013. 4회), 서촌 기행(2014.5), 강릉 해파랑 길(2015.7)을 걸었다.
5) 어린이 숲교실
2010년 여름 방학을 맞아 숲체험교실(2010.8.7./8.14)을 열고 난 이후 ‘어린이 숲 교실’을 열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매달 2주째 토요일 정발산에서 즐거운 숲놀이를 진행하였다.
5. 연대활동
1) 고양무지개연대
2010년 1월 30일 지방선거에 대응하기 위한 ‘고양무지개연대’를 창립에 참학 고양지회도 함께 했다. 고양무지개연대는 시민정치 운동으로 고양시민 1만명을 모아 좋은 정책과 좋은 후보를 발굴하여 지역사회가 사람 냄새나는 공동체로 거듭나게 하자는 취지로 출발하였다. 무지개연대에서 정책을 만들어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각 정당과 후보들에게 제안하여 정당들의 공약에 반영하게 하고 좋은 후보들이 당선되었다. 애초에 생각했던 당선 이후 시정운영에 참여하는 거버넌스는 무산되었지만 지방선거에서 지역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선거에 참여하는 방향을 설정한 것은 큰 의미가 있었다.
2) 식생활교육 고양네트워크
2012년 5월 11일 경기도에서 3번째로 식생활교육고양네트워크가 창립하였다. 참학 고양지회와 생협, 소비자단체, 영양사 등이 참여하여 고양시 지원 사업으로 식생활 교육 강사양성과 공통 교안 만들기 등 먹거리 안전과 건강한 밥상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양지회는 공동대표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3) 고양시 학부모회 놀이 동아리 네트워크
2015년 고양시 지원사업으로 ‘와글와글 학교 놀이터 만들기’ 강좌를 고양교육청과 함께 진행하였다. 2016년에는 교육청 사업으로 학부모 강좌를 진행한 이후 초등학교 학부모회 학부모 놀이동아리 모임을 매달 4주 금요일에 갖고 있다. 고양지회는 와글와글 학교 놀이터를 만들기 위한 학부모 교육을 지원하고 매달 모임에 참여하여 고양시 학교 놀이터 확대에 기여했다.
* 고양지회 활동 27년은 2019년 참교육학부모회 30년 백서를 발간할 때 정리한 내용은 조금 수정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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