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모(역사모임) | 2022년 역사모 활동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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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지회 작성일22-12-31 21:10 조회108회 댓글0건본문
◆ 역사모◆
코로나로 2년 넘게 모임을 못했던 역사모가 올해는 6번의 모임을 가졌습니다. 오미크론이란 새로운 변종이 막 시작된 작년 12월, 전은경씨 장녀 규이의 결혼을 시작으로 역사모 식구들에게 경사가 많은 해 였습니다.
특히 이현숙씨는 2월과 5월에 연달아 승혜와 승훈 남매의 결혼을 시켜서 주위의 부러움을 샀지요. 승훈군 결혼식과 일주일 간격으로 김상례씨 장녀 진솔의 혼례도 있었습니다. 전통 혼례로 치러진 즐거운 행사였습니다. 어느새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커서 배필을 맞다니 대견할 따름입니다. 내 일 같이 기쁘단 말이 딱 맞아 떨어지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상반기가 잔치의 연속이었다면 7월에는 이순정씨가 어머님을, 장은정씨가 아버님을 여위는 슬픔을 겪었습니다. 다시 한 번 두 분께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하반기에 두 달에 한번 토요일에 모임을 정기적으로 하기로 하고 7/2, 9/17, 11/19일에 모였습니다.
제주에 계신 병희 언니는 참석을 못하셨지만 직접 농사지은 완두콩을 보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전처럼 매주 만나지는 못해도 두 달에 한번 모임을 손꼽아 기다리게 되었네요.
근황 이야기도 좋지만 책도 한권씩 같이 읽자 해서 11월 모임엔 룰루 밀러의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를 함께 봤구요. 다음 모임엔 김상근의 ‘마키아벨리’를 읽기로 했습니다.
눈에서 멀어져도 마음만은 멀어지지 않도록 소중한 역사모를 내년에도 잘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로 2년 넘게 모임을 못했던 역사모가 올해는 6번의 모임을 가졌습니다. 오미크론이란 새로운 변종이 막 시작된 작년 12월, 전은경씨 장녀 규이의 결혼을 시작으로 역사모 식구들에게 경사가 많은 해 였습니다.
특히 이현숙씨는 2월과 5월에 연달아 승혜와 승훈 남매의 결혼을 시켜서 주위의 부러움을 샀지요. 승훈군 결혼식과 일주일 간격으로 김상례씨 장녀 진솔의 혼례도 있었습니다. 전통 혼례로 치러진 즐거운 행사였습니다. 어느새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커서 배필을 맞다니 대견할 따름입니다. 내 일 같이 기쁘단 말이 딱 맞아 떨어지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상반기가 잔치의 연속이었다면 7월에는 이순정씨가 어머님을, 장은정씨가 아버님을 여위는 슬픔을 겪었습니다. 다시 한 번 두 분께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하반기에 두 달에 한번 토요일에 모임을 정기적으로 하기로 하고 7/2, 9/17, 11/19일에 모였습니다.
제주에 계신 병희 언니는 참석을 못하셨지만 직접 농사지은 완두콩을 보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전처럼 매주 만나지는 못해도 두 달에 한번 모임을 손꼽아 기다리게 되었네요.
근황 이야기도 좋지만 책도 한권씩 같이 읽자 해서 11월 모임엔 룰루 밀러의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를 함께 봤구요. 다음 모임엔 김상근의 ‘마키아벨리’를 읽기로 했습니다.
눈에서 멀어져도 마음만은 멀어지지 않도록 소중한 역사모를 내년에도 잘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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