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나누리 | 2021 11월 글나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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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지회 작성일21-12-01 17:00 조회197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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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는 8일과 22일 모임을 가졌습니다. 유현준의 ‘곻간의 미래’와 ‘어디서 살 것인가’를 함께 읽었습니다. 건축학자가 보는 도시의 모습은 건물이 중심일 수밖에 없겠지만 인문학적 관점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사는 아파트에 대해서는 새로운 시선을 갖게 해주었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건축이 사람과 어떻게 만나야할 지를 세심하게 다루었습니다. 온라인 학교와 청년 임대주택 불가론에 대해서는 우리의 생각과 다른 지점이 있었지만 그 또한 고개 끄덕여지기도 했습니다.
세월을 실감하면서 연말을 맞습니다. 몸이 보내는 신호에 민감해지고 서로 안부를 묻는 일상을 26년 동안 이어왔네요. 2022년을 맞아도 별반 다를 것이 없겠지만 만남의 소중함만은 깊이 새길 것입니다.
11월에는 8일과 22일 모임을 가졌습니다. 유현준의 ‘곻간의 미래’와 ‘어디서 살 것인가’를 함께 읽었습니다. 건축학자가 보는 도시의 모습은 건물이 중심일 수밖에 없겠지만 인문학적 관점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사는 아파트에 대해서는 새로운 시선을 갖게 해주었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건축이 사람과 어떻게 만나야할 지를 세심하게 다루었습니다. 온라인 학교와 청년 임대주택 불가론에 대해서는 우리의 생각과 다른 지점이 있었지만 그 또한 고개 끄덕여지기도 했습니다.
세월을 실감하면서 연말을 맞습니다. 몸이 보내는 신호에 민감해지고 서로 안부를 묻는 일상을 26년 동안 이어왔네요. 2022년을 맞아도 별반 다를 것이 없겠지만 만남의 소중함만은 깊이 새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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