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모임을 하지 못했던 역사모도 6월 둘째 주에 ZOOM으로 모임을 가졌습니다. 일산, 서울, 함양, 제주, 용인, 충주까지 전국구로 흩어져  대면 모임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사적 모임 인원이 늘어난다니 7월 이후엔 가능할까요? 화면으로나마 얼굴 볼 수 있어 반가웠네요.
제주살이 재미나게 하시는 병희언니 얘기도 듣고, 중원 충주댁도 보고요.  《추월의 시대》라는 책을 같이 읽었습니다. 물론 책이야기는 양념에 불과했지요.^^  7월엔  이민진의《파친코》를 읽기로 했습니다.  두 권으로 되어있지만 잘 읽히는 소설입니다. 
전*경씨와 박*희씨가 최근 큰일을 치루셨어요.
가뵙지도 못하고 죄송스런 마음입니다. 위로의 마음만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