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나누리 | 11월 글나누리 소식
페이지 정보
고양지회 작성일20-11-29 16:02 조회328회 댓글0건본문
◆ 글나누리 ◆
11월에는 2번 만났습니다. 김인숙씨가 손녀돌봄에 매진하는 중이라서 3명이 만나고 있습니다. 9일에는 호수공원을 한바퀴 돌면서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일산에 호수공원이 없었더라면 이 아름다운 풍광을 눈에 담고 가슴으로 느끼지 못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3일에는 [죽은자의 집청소]라는 책을 함께 읽었습니다. 김완 작가는 일본에서 고립사로 돌아가신 분들의 집을 청소해주는 것을 보고 우리나라로 돌아와 특수청소회사 ‘하드웍스(Hard Works)’를 세우고 경찰이나 개인의 요청으로 생을 마감한 이들의 집을 청소해주면서 이 책을 썼다.
‘특수’청소란 말그대로 특수한 죽음을 맞은 이들의 흔적을 지우는 일로 고립사의 현실과 삶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세우게도 한다. 태어나면서 죽음 향해가는 인간 삶의 아이러니를 되돌아보게 한다.
11월에는 2번 만났습니다. 김인숙씨가 손녀돌봄에 매진하는 중이라서 3명이 만나고 있습니다. 9일에는 호수공원을 한바퀴 돌면서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일산에 호수공원이 없었더라면 이 아름다운 풍광을 눈에 담고 가슴으로 느끼지 못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3일에는 [죽은자의 집청소]라는 책을 함께 읽었습니다. 김완 작가는 일본에서 고립사로 돌아가신 분들의 집을 청소해주는 것을 보고 우리나라로 돌아와 특수청소회사 ‘하드웍스(Hard Works)’를 세우고 경찰이나 개인의 요청으로 생을 마감한 이들의 집을 청소해주면서 이 책을 썼다.
‘특수’청소란 말그대로 특수한 죽음을 맞은 이들의 흔적을 지우는 일로 고립사의 현실과 삶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세우게도 한다. 태어나면서 죽음 향해가는 인간 삶의 아이러니를 되돌아보게 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