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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나누리 | 10월 글나누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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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지회 작성일20-11-01 15:40 조회3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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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나누리 ◆

 10월 4주 마두역 투썸플레이스에서 만났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가을 한복판이다. 10월 2주에 한경희씨 황명숙씨  몸이 좋지않아 쉬었기 때문인가 너무 반가웠다. 얼굴 보자마자 한경희씨 안부를 묻고는 60년 전후로 살아온 우리 각자의 건강과 몸의 변화를 이야기했다. 내 몸 내가 잘 보살펴야한다는 것. [호텔창문] 책에 대해서는 읽고는 이게 뭐지?하는 당혹감이 일었다는 소감을 나누었다. 죄를 짓지 않았는데 죄의식 가운데 살아가야하는가에서 부터 여성작가들이 쓰는 이야기가 불편한 분위기도 이야기 소재가 되었다. 김인숙씨의 손녀돌봄 이야기로 시작해서 사회적 돌봄체계가 필요하고  그래야 젊은 층들의 삶이 나아질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누었다. 2030세대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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