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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마음(풍물) | 2019년 활동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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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지회 작성일19-12-27 17:37 조회4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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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무엇을 했는지 가물가물하다가 지난 1년 소식지를 들춰보니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공연도 있었고, 담양에도 다녀왔고, 오랜만에 들어오신 신입도 잠시 머물다 가셨고, 지난달에는 드디어 장쌤이 해 주신 맛난 김치만두도 먹었네요.
1월에는 작년에 못한 송년모임 대신 신년모임을 가졌습니다. 삼도 사물놀이를 계속 연습하고 있었군요. 김양완씨가 겹궁을 칠 수 있게 되어서 신년 모임 때 안주를 쐈네요. 2월에는 장쌤의 만두 사진을 보고 침을 흘렸습니다. 그 문제의 만두는 11월에 결실을 봅니다. 3월에는 이현숙씨가 구례로 잠시 내려가시게 되어서 모임 인원이 한 명 줄었습니다. 아이고..
4월에는 28일에 광화문에서 열린 궁중문화축전에 참석했습니다. 신입 권희숙씨도 참석해서 정말 즐거워 하셨었네요. 
5월에는 아쉽게도 신입 권희숙씨가 탈퇴를 하셨네요. 6월에는 룰루랄라 KTX 타고 김동언 쌤 수연례에 다녀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오랜만의 기차여행 참 재밌었네요. 7월에는 삼도 사물놀이가 짝쇠까지 완성이 되었네요. 년초에 자진모리 하고 있었는데.. 매일 같은 것 하고 있는 것 같았는데 조금씩 늘고 있었군요.
8월에는 흙마음이 오랜만에 2주 방학을 했습니다. 장쌤이 인도네시아로 공연을 가셔서인데요, 덕분에 잘 놀았습니다, 쌤~
9월에는 난데없이 함께누리 가을굿 찬조 요청이 들어오는 바람에 부랴부랴 삼도사물놀이 공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황명숙씨, 장은정씨가 함께 해 주셔서 멋진 공연을 할 수 있었습니다. 호응도 굉장히 좋았어요. 자화자찬. 흐흐..물론 장쌤이 쇠를 쳐 주셔서 그런건 안 비밀입니다. 장쌤은 연습을 많이 하시나봐요. 장구도 잘 치시고, 쇠도 잘 치시네요. 10월에는 모처럼 흙마음 선후배들이 모여 점심을 같이 먹었네요. 이유가 어찌되었든 만나면 항상 즐거운 참학 식구들입니다. 11월에는 드디어 장쌤이 만드신 만두를 먹었습니다. 설날 선물을 미리 땡겨서 음식 짤순이들 사 드렸더니, 그 답례로 만두를 맛있게 빚어오셨네요. 진짜 맛있었습니다아~~!

아직까지는 지금 인원으로 잘 버티고 있습니다. 멤버가 한 두 명만 더 는다면 참 좋겠는데, 그게 쉽지 않네요. 그래도 최윤정씨 환갑잔치 할 때까지 잘버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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