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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모(역사모임) | 2019년 활동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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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지회 작성일19-12-27 17:36 조회3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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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역사모에 많은 변화가 있는 해였습니다. 소모임원들이 재취업, 귀농 준비, 이사 등으로 일주일에 한 번 하던 모임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소모임을 유지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으고 한 달에 한 번, 광화문에서 모임을 갖기로 했습니다.
2월, 7월, 9월은 개인 사정 등으로 인원이 적어 모임을 못했구요. 3월에 두 번 모임을 해서 총 9번 모였습니다.
4월엔 송미강씨가 일하는 상담연구소를 방문하고, 5월엔 같은 건물의 장은정씨 상담실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광화문 모임 덕분입니다.
복합문화공간 ‘에무’를 알게 되어 대부분 그곳에서 모임을 합니다. 11월엔 덕수궁 미술관에서 ‘광장’ 전시를 관람했습니다.
함께 읽은 책은  「전염병의 세계사」(윌리엄 맥닐. 이산),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올리버 색스. 알마),  「랩걸」(호프 자런. 알마),  「내안의 물고기」(닐 슈빈. 김영사), 「이보디보」(션 B 캐럴. 지호)입니다. 읽다 보니 과학 관련 책들을 주로 선택 했습니다.
모임 인원은 달마다 가능한 인원이 모여서 보통 4~5명 정도입니다.
처음엔 매주 만나 책 이야기와 일상을 나누다가, 한 달에 한 번 만나는 것이 연속성도 없는 것 같고 서운했는데 이제는 조금 익숙해진 듯합니다.
내년에도 올해처럼 만나서 책이나 주제를 정하고 모임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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