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흙마음 ◆

 9월은 함께누리 찬조 공연 연습으로 분주한 한 달이었습니다. 공연 연습하기에도 마음이 급한데 추석 명절에 한 주 쉬어서 마음이 더 급했네요. 공연을 위해서 황명숙씨와 장은정씨가 귀한 시간을 내 주셔서 합류했습니다. 몇 년을 쉬셨는데도 실력이 하나도 녹슬지 않은 걸 보면 장쌤이 정말 뛰어난 선생님인가 봅니다. 하하. 아무튼 든든한 멤버가 합류하니 소리의 질이 달라지더군요. 김희정씨는 응원 차 보리빵과 과일을 보내주셔서 잘 먹었습니다. 이효영씨는 서울에서 오셔서 멋진 사진 많이 찍어주셨구요. 박병희씨는 탭댄스 공연으로 같이 못하셨지만, 멋진 탭댄스 공연을 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함께하지는 못 해도 마음으로 응원해주시는 선배님들 덕분에 공연 잘 마쳤습니다. 그리고 저희를 이렇게 실력자로 지도해 주신 장쌤께 모든 감사를 바칩니다. 모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