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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나누리 | 2019년 5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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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지회 작성일19-06-03 10:43 조회4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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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는 2주 모임에서 정희진에 대해 이야기하고 서삼릉에 갔습니다. 보리밥을 먹고 옛추억을 떠올리며 종마목장과 가로수길도 걸어보다. 황명*씨의  마을식물 설명에 궁금한 거 물어보는 기쁨도 누렸다. 노점 커피도 마시다. 글나누리에 기동성이 생겼다. 양지*씨 덕분이다.
 4주차 모임은 '강화도 여행'. 점심 장소로 정한 곳이 휴무인 바람에 강화산성에 올랐다. 안개가 낀듯 흐릿함 속에서의 북문이 나온다. 차에서 내려 산성을 걸어올라간다. 모르는 야생화 이름을 물어보니 '지칭개'란다. 밤나무도 보고 꿩도 보며 가파른 길을 오른다. 새가 '싱' sing'하는지 '콜'call하는지 알아내라는 말에 반신반의하며 의견을 피력하다. 그래서 우린 동물관련 책을 6월에 읽는다.
 점심메뉴를 정하지 못한 채 "성공회" 건물을 둘러보다. 그리고 젓국갈비에 도전하다. 생각보다 먹을만하다. 마지막으로 "조양방직" 까페로 가다. 규모에 놀라고 골동품에 놀라다. 어디서 찍든 그림이 좋다. 큰 테이블에 앉아 사람들 구경하고, 화장실도 근사하다며 감탄하다. 새로 오신 양지*씨랑 자분자분 이야기 나누며 호칭도 정리하다. 다음 여행 강릉에 대한 계획도 대충 잡다. 황명*씨가 해설사처럼 조양방직까페의 탄생 이야기를 들려준다. 모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박이*씨가 함께 못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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