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흙마음은 한 번 모였습니다. 그런데 회원 만남의 날에도 모였으니 5월에는 두 번 만난 걸로 쳐도 될 것 같습니다. ㅎㅎ 5월 31일에 장쌤과 수업을 했는데요, 한 달에 한 번 하는 모임 치고는 장구를 너무 잘 친다는 칭찬을 듣고 있습니다. 쌤과 한 달에 한 번만 만나기를 잘 한 것 같아요. 매번 칭찬 받으니 좋네요. 장쌤이 내년에 환갑이신데, 환갑 여행 계획(?)도 벌써 짜기 시작했답니다. 여행은 항상 가기 전이 더 설레는 법이죠. 수업 후에는 옥류담에 가서 맛있는 평양냉면을 먹었습니다. 차도 한 잔 드시고 가셨으면 좋으련만, 오전에 울린 서울 경계경보 때문에 장쌤은 잠을 설치셔서 식사만 하고 가셨답니다. 다음 달을 기약하면서 6월 한 달도 잘 지내보렵니다. (올 11월 말경 장이환 샘 환갑기념 모임을 강화도에서 1박 2일로 해보는데 흙마음을 거쳐간 회원들을 초대하기로 하였습니다. 계획이 세워지면 초대장을 보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