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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나누리 | 2017년 3월 개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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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지회 작성일17-04-07 18:12 조회5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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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6일 모임 전에 소식지 발송 작업하다. 발송작업은 한 모씨가 일가견이  있어 빠른 속도로 진행된다. 소식지 평가하는데 박모씨의 편집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다. 평가할 입장인지도 조심스럽다. "어쩌다 회장"이 된 현 글나누리의 고군분투기이라서. 3월 네째 주 화요일에 있을 가죽공예 활동 진행은 시간되는 김모씨가 맡기로 하다. 
글나누리 고정 맴버가 세 명이 되다. 김영하의 "읽다"를 담주부터 윤독하기로 하다. 일손도 해야한다. 한모씨가 고생한다며 만두국 사준다. 고맙구  미안하다.
 3월13일에는 일손 모임을 하고 김영하의 “읽다” 첫째날을 읽다. '오디세우스 '이야기며 '시학'이야기가 나온다. 다 아는 듯 하지만 잘 알지 못하는  게 고전문학이란다. 이젠 읽지 않고도 읽은 척하는 뻔뻔한 모습도 생겨난다. 글나누리 오래해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21년의 유구함에 다시 '시학'을 읽고싶은 마음이 든다. 대화동에 새로 둥지를 튼 "행복한  책방" 가다. 새로운 장소가 주는 흥분이 생긴다. 그림책 전시가 눈길을  끈다. 삼빡한 몇  개의 그림책을 두 권 쯤 읽다. 지난해 간  "달달한 책방" 때 생각난다.
 3월 20일은 김영하의  < 읽다> 세째날 읽을 차례다. 늘 그렇듯 다 안다고 생각하지만 읽지도 않은 책이 많더라.

행복한 책방
(사회적기업 행복한아침독서에서 운영)
 
*영업시간:평일 10:00~20:00
 토,일,공휴일 12:00~20:00
 
*주소☞우10377)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 741번길 13, 1층(대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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