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에는 네 사람이 제 5회 궁중문화축전 길놀이에 참가했습니다. 한 판 놀아보고 싶다거나 우리문화를 사랑하기 때문이거나 심심해서? 아님, 일요일까지도 남편과 한 집에 있고 싶지는 않아서? 몇 년 만에 흙마음에서 외부행사에 참여한 진정한 이유를 공개적으로 알리고 싶은 마음은 별로 들지 않네요. 못내 궁금하신 분은 개인적으로 물으시면 소상히 알려드리겠습니다.
 5월의 마지막 주에는 마침 구례에서 이현숙씨도 오셔서 같이 우도농악 1마당도 연습하고 삼도사물놀이도 연습했지요. 또 그날이 마침 회원만남의 날이라 반가운 얼굴도 보고 수다를 곁들여 점심도 맛나게 먹었답니다.
 참, 열심히 연습하시던 권희숙씨가 예전에 다쳤던 허리가 도져서 당분간 못나오고 계시는데 치료를 잘 받고 계시다니까 곧 완쾌하셔서 나오시겠지요.
 또 한 가지 소식, 흙마음 회원 중 네 사람은 KTX 예매해놓고 놀러갈 생각에 벌써 즐거운데 ... 어디 가게요? 6월 소식지를 기다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