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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합니다....(201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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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5-12-16 14:29 조회3,9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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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교육을  바라는 엄마로서 없어지기를 바라는 관행을 신고합니다.

 

5년동안 두학교에서 급식모니터 를 했었고 시험감독도 했었습니다.

그랬기에 둘째가 중학교 입학해서 학부모총회를 갔습니다.

담임면담시간에 대의원 6명 과 급식모니터 지원자 1명을 적어내라고 종이를 돌렸습니다.

회장 부회장을 비롯해서 대의원은 7명이나 지원했지만 급식모니터는 아무도 적어내지 않기에

제가 적었습니다.

반모임이라는 문자를 받고 나갔더니 8명의 학부모가 모였습니다.

한명은 사정이 있어 못나온다고 하면서 급식모니터인 저도 대의원 엄마로서 학급비을 내야하며

시험감독도 들어가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런게 어디있냐고 하니까 이학교는 원래 그렇게 한다고 하더군요

너무나 어이가 없어 기가 막혔는데 더 기가막힌것은 보통은 10만원에서 적게는 7만원씩

돈을 걷는다고 하였습니다.

그돈은 소풍이나 이런때 선생님 도시락 주문과 시험끝난날 반전체에게 햄버거 돌리고 백일장에

체험학습에 선생님 도시락이 들어간답니다.

급식모니터는 자원봉사가 아닙니까????

시험감독은 자원봉사가 아닙니까????

그런데 돈까지 내가면서 해야 한다면 어느 학부모가 하겠습니까?

당연히 저도 내년엔 아무것도 안맡고 학교가지도 않을 겁니다.

상계제일 중학교,재현중학교.....

다른곳은 정확히 모르지만 이두곳은 이런식으로 학부모회를 운영하고 그것을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촌지란것이 돈봉투를 건네고 내 아이가 하나라도 덕을 보기를 바라기에 주는 것아닙니까?

그럼 저는 급식봉사하고 시험감독 봉사하고 돈까지 내니까 담임한테 무얼 바라야 하는겁니까???

중학교 무상급식이 된 후 질이 떨어지고 있어 음식쓰레기가 늘어나고 있는데

어느 학부모도 급식모니터를 안하면 어떻게 하겠다는 것입니까???

 

개인의 목소리로는 힘이 없기에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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