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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학교임원?(201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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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5-12-16 13:55 조회2,2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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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은 부모님이 아니라 학생 당사자인데 참 안타깝고 답답한 마음입니다. 이런 관행은 어머님처럼 문제를 느끼는 우리 모든 학부모들이 나서서 근절해야 합니다. 누가 해주시기를 바라면 그 사이에 비교육적인 관행은 더욱 단단해질테니 말입니다. 학급 임원은 학급운영을 위한 봉사를 하는 것이니 아이 스스로 당당히 활동 할 수 있게 용기를 주시고 자존감을 키워주시는 게 우리 학부모들의 일이라고 생각듭니다. 학부모들과 진심을 나눠보시기 바랍니다. 담임교사와도 어머님의 교육관을 나눠보시고 올바른 교육이 무엇일지 대화하시면 어머님 생각에 동의하는 분들이 적지 않음을 아실 듯합니다. 힘을 내셔서 옳다고 생각한 일을 더 많은 학부모들과 나누고, 빠르지는 않겠지만 학교 문화가 바뀔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단체도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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