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의 피해자와 가해자(2012.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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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5-12-16 14:17 조회2,261회 댓글0건본문
어디에 이런글을 올려야 할지요.. 중 2 여학생 엄마 입니다. 거제교육청 영재 교육원 과학 1년 이수 과학탐구토론대회 경남지부 학교대표로 출전 은상 수상 초등학교시절에는 열심히 하던 아이가 중학교 1학년입학하면서 거제에서 부산으로 전학을 왔습니다. 작년 전학와서 막 선배 에게 돈을 2만 9천원을수시로 빼앗겼습니다. 그선배는 너무 많은 잘못으로 보호관찰중인 학생이되었고 그 와중에 우리 딸이아도 점점 삣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올 4월경 학교정문에서 2천원을 친구에게서 달라고 하고 있었습니다. 그걸 지나던 학부모가 보고 경찰에 신고를 해서 우리아이는 학교폭력 가해자가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생업도 포기하고 등교 하교는 물런 학교간 시간빼고는 아이와 함께 했습니다.. 그결과 제 아이는 거의 1년 만에 정상의 페이스로 돌아와 학교생활도 너무 잘하고 있습니다.담임선생님의 말씀이시죠.. 지금은 정말로 정상적인 학생이 되었습니다.. 물런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런 제 딸아이에게 생활 기록부에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낙인이 찍혀 고등학교 대학진학에 크나큰 결격사유가 될꺼라는 담임쌤의 말씀을 듣고 생활기록부의 낙인을 어떻게 할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서울이나 전라도는 이런 걸 없에서 안한다고 하더라고요. 힘없어 아무도움 되지 안는 부모로서 너무 속상합니다. 물런 잘못한 만큼 대가를 취뤄야 함이 마땅하나 한참 크는 아이에게 너무 가혹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지 누가 좀 알려주세요... 너무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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