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학교가 만만하나요..(201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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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5-12-16 14:05 조회2,577회 댓글0건본문
안녕하세요..전 경기도 안성 원곡초 어머니회장을 맡고있는 학부모입니다.. 저희 학교는 오랜전통과 종일돌봄..천연잔디운동장등 자랑거리가 많은 학교입니다.. 그런데 몇달전 교장선생님이 바뀌신후 학교가 아이들위주가 아닌 교장선생님을 위한 학교가 되어가고 있어 학부모들 원성이 자자합니다.. 사택에서 혼자 계시는데 저녁도 돌봄교실에서 드시고 추워도 돌봄교실에 보일러 틀지못하게 하시고 아이를 데리러가보면 컴컴해서 아이들 안전이 위협받고 있으나 불을 못 켜게 하신답니다 또 아무리 천연잔디 운동장이 있으면 무엇하나요.. 11월부터 5월까지 잔디를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운동장을 못쓰는걸요.. 세상에 운동장에서 맘껏 뛰놀수 없는 학교가 어디 있나요.. 우리 아이도 그런얘길 하던데 교장선생님 얼굴 보기가 힘들다며..인상도 안좋으시고 인사도 잘 안받아주신다고 무척 싫어합니다.. 오신지도 오래 안됐고 아직 잘 몰라서 그렇다며 넘어갔는데 며칠전엔 부르시더니 텃밭에서 키운 배추 무 뽑아놓고 놀토인 이번 주말에 몇명와서 김장 하라십니다.. 요즘 집에서도 안하는 김장을 ..아이들을 위한 급식 김치도 아니고 누구를 위해 김장을 하라 는건지.. 그 자리에서 거절했더니 어머니회가 학교일에 비협조적이라며 분위기를 험악하게 만드신 모양이구요. 말씀드릴게 이것 말고도 무궁무진합니다.. 전에 학교에서도 문제가 있어 오신 모양인데 왜 우리학교여야 했는지 화가 납니다.. 시골학교가 그렇게 만만한건지.. 어찌하면 좋을까요.. 어머니회 회장인게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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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상담은 내용상 <학부모상담실>사이버상담>으로 옮겼습니다. 사이버상담에서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011-11-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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