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지로 반대표가 되었어요. 걱정입니다.(201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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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5-12-16 14:25 조회3,390회 댓글0건본문
학부모 총회가 갔다가 억지로 반대표가 되었습니다. 다른 부모들은 직장다니시고 동생이 있다고 하셔서 거부하시더라구요... 오신분들중에 외동아이 엄마라는 이유로 반대표가 되었습니다. 선생님을 도와드리는 건 얼마든지 당연하고 좋은 뜻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경제적 부담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어요. 다른 분들께 반대표가 하는 일을 물어보니 야외학습이나 아이들 체육대회에 간식이나 기타 비용이 들어간다고 하시더라구요. 다들 안하겠다고 하셔서 억지로 반대표가 되었는데 경제적 부담까지 안고 하려니까 정말 고민입니다. 회비를 걷는건 안된다고 하는데 정말 고민입니다. 다들 반대표를 안하신다고 하시면서 선생님 식사비용과 반 아이들 간식비용은 다영히 반대표가 하는 몫이라고 생각하는지 정말 이해가 되지 않아요. 반대표하신부모님들의 의견과 경혐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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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후회하고 있습니다 너무 순진했던 것이죠 반대표가 하는 몫이 돈 내는것? 그것이 맞는지 아이들에게 찬반 손 들어보라고 하고 싶어지네요. 저도 전학보내고 싶습니다. 하지만 전학가면 별수 있을까요 그나물에 그밥 대한민국 학교ㅜㅜ | 2013-03-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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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하는 건 답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말을 하는 것이 순간 두려운 일일수도 있지만, 누군가 시작하면 생각은 모두들 동의하기 때문에, 지속하시면 동지들이 생기리라 봅니다. 물론 누구나 생각만으로 행동을 유발하지는 않습니다만, 전학을 가도 문제는 여전히 남을 것입니다. 전학은 아이들에게 큰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엄마의 심적 불편 때문에 아이까지 불편을 겪는 건 바람직하지 않을 것입니다. | 2013-04-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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