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 [광주지역 교육단체, 이정선 교육감 2년 평가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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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부 작성일24-07-04 10:09 조회68회 댓글0건본문
[광주지역 교육단체, 이정선 교육감 2년 평가 토론회 개최]
어제광주지역 5개 교육단체는 광주YMCA 백제실에서 ‘이정선 교육감 2년 평가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토론회는 약 40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광주광역시교육감의 공약과 교육청 사업·정책을 비판적으로 고찰하고, 깊이 있는 고민을 통한 발전적 제언을 나누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경희 광주교육시민연대 공동대표는 방학 중 무상급식사업, 중·고교 스마트기기 보급사업, 정규수업 이외 교육활동 기본계획 폐지,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 등 광주시교육청 사업 및 정책 추진과정에서 드러난 시교육청의 불통, 갈등해결 및 조정능력 부재 등에 대해 비판하였다.
또한, 감사관실, 교육감이 시민사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사례, 산하기관인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 시민사회와의 관계회복을 하기는커녕 갈등을 더욱 고조시킨 사례 등을 꼬집으며, 교육의 공공성 확대, 학생 중심의 교육 실현 등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소통을 교육청에 주문하였다.
두 번째 발제자인 김승중 광주교육희망네트워크 집행위원장은 현장 설문조사 결과에서 교육감 업무수행, 교육행정 청렴도에 대한 부정평가가 높게 나온 점, 특히 이정선 교육감의 주요 공약사업인 교육용 전자기기 보급사업의 예산낭비,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의 모호한 정체성 등 부정평가가 높게 나온 점을 비판하였다.
또한, 지난 2년 간 기존의 정책들을 답습하는 수준에 있고, 새롭게 시도된 정책이 시민과 학교 현장으로부터 외면 받고 있다고 꼬집었는데, 공교육강화와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광주교육의 정책발굴이 시급하다며 다양한 시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현장과의 소통을 좀 더 강화할 것을 교육청에 주문하였다.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 중 광주시교육청에 가장 바라는 점은 “소통”이었다. 교육현장의 사업·정책 반영 이전에 교육주체들과의 긴밀한 대화, 협의는 필수적이라는 점, 시민사회를 색안경 끼고 보며 배제하는 것이 아닌 긴 호흡으로 발을 맞춰 가야한다는 점 등은 이정선 교육감이 깊이 있게 새겨들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어제광주지역 5개 교육단체는 광주YMCA 백제실에서 ‘이정선 교육감 2년 평가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토론회는 약 40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광주광역시교육감의 공약과 교육청 사업·정책을 비판적으로 고찰하고, 깊이 있는 고민을 통한 발전적 제언을 나누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경희 광주교육시민연대 공동대표는 방학 중 무상급식사업, 중·고교 스마트기기 보급사업, 정규수업 이외 교육활동 기본계획 폐지,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 등 광주시교육청 사업 및 정책 추진과정에서 드러난 시교육청의 불통, 갈등해결 및 조정능력 부재 등에 대해 비판하였다.
또한, 감사관실, 교육감이 시민사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사례, 산하기관인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 시민사회와의 관계회복을 하기는커녕 갈등을 더욱 고조시킨 사례 등을 꼬집으며, 교육의 공공성 확대, 학생 중심의 교육 실현 등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소통을 교육청에 주문하였다.
두 번째 발제자인 김승중 광주교육희망네트워크 집행위원장은 현장 설문조사 결과에서 교육감 업무수행, 교육행정 청렴도에 대한 부정평가가 높게 나온 점, 특히 이정선 교육감의 주요 공약사업인 교육용 전자기기 보급사업의 예산낭비,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의 모호한 정체성 등 부정평가가 높게 나온 점을 비판하였다.
또한, 지난 2년 간 기존의 정책들을 답습하는 수준에 있고, 새롭게 시도된 정책이 시민과 학교 현장으로부터 외면 받고 있다고 꼬집었는데, 공교육강화와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광주교육의 정책발굴이 시급하다며 다양한 시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현장과의 소통을 좀 더 강화할 것을 교육청에 주문하였다.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 중 광주시교육청에 가장 바라는 점은 “소통”이었다. 교육현장의 사업·정책 반영 이전에 교육주체들과의 긴밀한 대화, 협의는 필수적이라는 점, 시민사회를 색안경 끼고 보며 배제하는 것이 아닌 긴 호흡으로 발을 맞춰 가야한다는 점 등은 이정선 교육감이 깊이 있게 새겨들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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