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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 10월 24일 인권놀이터 시즌2 10차 수업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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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부 작성일22-10-26 11:10 조회2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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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 인권놀이터 시즌2 10차 수업 진행했습니다.

<행복한 가방>
"학교가는길 , 즐거운 길"

한아이가 수업을 마치고 집에 갑니다. 가방을 머리에 올려 보고 끌어 봐도 가방은 무겁기만 합니다. 왜 이렇게 무거울까요?

가볍게 다른그림 찾기 게임으로 수업을 시작 하였습니다.
아이들에게 각자의 무거운 가방이 무엇인지 이야기 하고 그런 무거운 가방을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아이들의 무거운 가방은 무엇이였을까요?
친구사이, 싸움, 시험, 숙제를 안해서 가시방석, 동생이 무거운 가방이라는 친구 ( 같은 학교에 다니는데 동생이 친구들과 뛰어 다니고 떠들어 부끄럽다고도 하네요..

어떤 가방이 행복한 가방인지 그림속에서 찾고 말해보았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색깔도 밝고 예쁘고 편해보인다며 4번의 가방을 선택했습니다.
6번을 선택한 아이는 맛있는 것이 들어 있을 것 같아 행복한 가방이라고 합니다.
이번 수업에서는 가방을 메고 가는 학교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눠 보았습니다..

학교에 대해 점수를 몇점 줄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100점을 준 아이는 친절한 선생님이 있어서 그렇다고 답하고, 30점을 외친 아이는 다른 학교는 수련회를 갔는데 우리학교는 수련회를 안 가서 속상해 낮은 점수를 준다고 말합니다.
급식이 맛있어서 높은 점수, 급식이 맛이 없어서 낮은 점수 아이들이 생각하는 학교는 다행히 참 좋은 것 같았습니다.
덧붙여, 학교는 아이들을 민주시민으로 자라게 하는 곳이라고, 어른이 되어 잘 살아가는 것에 대해 배우는 곳이라고 말합니다. 그러기 위해 학교는 아이들의 말을 잘 들어주고, 의견에 답해주는 행복한 학교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그러면 학교에서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로 향해 행복하게 열심히 살아 갈 수 있다고도 합니다.

아이들이 원하는 그런 행복한 학교에서 아이들이 행복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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