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 [대전지부] 초·중·고 학교에서 검출된 ‘라돈’ 기준치 초과에 대한 참교육 학부모회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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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부 작성일18-04-10 15:30 조회1,744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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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학교에서 검출된 ‘라돈’ 기준치 초과에 대한 참교육 학부모회의 입장
침묵의 살인자 ‘라돈’의 기준치 초과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라!
국내 폐암 사망자 12.6%의 원인이 실내 공기에 섞여있는 라돈(Radon)때문이라고 한다. 라돈은 1급 발암물질로 토양이나 암석 등에 존재하는 자연 방사성 가스, 건물 바닥이나 벽의 갈라진 틈을 통해 실내로 유입된다. 무색, 무취한 특성 때문에 국내에는 아직 이런 사실이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이 문제다.
4월 9일자 ‘시사저널’에 따르면 교육부가 2017년 1만 350 곳을 대상으로 라돈 수치를 조사한 결과 408개(전체 4%)에 해당하는 곳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상당수가 초등학교에 집중되어 있다. 대전도 5개의 학교가 포함되어 있으며 그중 60%가 초등학교다. 안전한 학교가 오히려 위험한 학교가 되고 있다. 대전의 신탄진용정초, 유성초, 대전대룡초가 기준치 초과 학교로 나타났다.
참교육 학부모회 대전 지부는 가장 취약한 연령대인 초등학교에 집중 분포된 조사 결과에 대한 신속한 대책마련을 요구한다. 숨을 쉬지 못하면 모든 생명체는 생명을 유지할 수 없다. 학교 교실 안의 공기 중에 있는 발암 물질이 우리 아이들을 병들게 하고 있다. 라돈이 폐암을 유발한다는 인과관계가 명확한 사실이기에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시급한 대책마련을 주장한다.
기준치 148 베크렐(Bq/㎥)
순위 |
지역 |
학교명 |
베크렐(Bq/㎥) |
73 |
동부 |
신탄진용정초 |
399.6 |
136 |
서부 |
유성초 |
302.1 |
185 |
대전교육청 |
대전여자상업고 |
251.6 |
233 |
동부 |
대전대룡초 |
211.4 |
296 |
서부 |
대전내동중 |
1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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