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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입시안」신문 보도에 대한 민언련 신문모니터위원회 모니터 보고서 (2005.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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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5-12-23 15:17 조회1,5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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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1 : 「서울대_입시안」신문_보도에_대한_민언련_신문모니터위원회_모니터_보고서.hwp (75.0 KB) 받음 : 203
 

○ 제목 : 「서울대 입시안」신문 보도에 대한 민언련 신문모니터위원회 모니터 보고서


◎ 모니터주제: 서울대 입시안 관련 신문 보도
◎ 모니터기간: 2005.6.27 ~ 2005.8.18
◎ 모니터대상: 경향신문, 동아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겨레신문
◎ 모니터주체: (사)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신문모니터위원회/ (사)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 들어가며
  
서울대는 지난 6월 27일 ‘2008학년도 입학전형안’을 공식 확정해 발표했다. 그 내용을 보면 지역균형선발, 특기자전형, 정시모집 등 전형별 선발인원을 3분의 1씩 뽑고 이 중 정시모집의 경우 통합형 논술로 뽑겠다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서울대 입시전형은 교육부가 학교 교육 정상화를 목표로 추진해온 ‘2008년 대합입학 전형제도’를 정면으로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통합교과형 논술’의 경우, 현행 교육의 수준을 훨씬 뛰어넘고 있다는 점에서 사실상 ‘본고사 부활’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밖에도 ‘특기자 전형’의 경우에서는 특목고 학생들에게 상대적으로 유리하게 적용되고, 내신의 입시 반영 비율이 축소되는 등 서울대가 발표한 ‘2008학년도 입시안’은 여러 문제점을 안고 있다.

그러나 ‘서울대 입시안’을 보도하는 언론의 태도는 사안의 중요도에 비해 고민의 깊이나 대안제시 노력은 소홀한 채 사실을 왜곡하거나 편파․선정적 보도로 본질을 호도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대부분의 신문에서는 서울대 입시안을 둘러싼 정부․여당 측과 서울대간의 갈등을 부각하느라 정작 입시안에 대한 분석은 소홀히 다루었으며, 일부 신문에서는 여지없이 ‘정치적 의도’와 ‘색깔론’을 개입시켜 논점을 흐리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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