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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준화제도는 전반적인 학력 신장을 가져왔다./ 박이선 (200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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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5-12-23 15:55 조회1,4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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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에서 지난 3년간 평준화정책 도입을 주장해왔다.
고입비평준화 제도로 인해 그 병폐가 초등학교 3,4학년부터 나타나는 것은 실로 심각하지 않다 할 수 없었다. 결국 내년부터 평준화 정책이 도입되는데 아직도 학생 배정방식에 대한 경기도 교육청의 입장은 발표되고 있지 않다.
작년에 한국교육개발원에서 경기도내 4개지역(성남,고양,부천,안양권)의 20개 학교의 학생들 성적을 분석한 결과도 이 발제문의 요지와다름아니었다. 성적 상위 1-5%에 해당하는 학생들 성적도 별 차이 없는 결과였음에도 요즘 학교의 위기감이 평준화 정책때문이라고 언론에서 부추기고 학부모들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평준화 정책으로 대다수 학생들의 평균 성적이 향상되었다는 발제문 내용에 동감한다.
내 아이가 학습능력이나 적성,특기를 잘한다는 기준은 내 아이와 함께 하는 아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내 아이에게만 고정된 시선으로 잘한다,못한다의 기준을 가지는 것 처럼 위험한 일은 없다. 학교에 우리 아이를 왜 보내고 있는지 누구나 한번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 여러 아이들과 어울려 지낼 수 있는 인성을 키우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는 곳이 학교가 아니겠는가.
학교는 내 아이가 남의 아이보다 성적이 몇 점 더 나오느냐를 가리는 곳이 아니다. 잘 하는 아이와 잘 못하는 아이가 서로 다른 개성과 장점을 발견하고 배워나가는 공동체가 학교이기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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