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성적 자료 3차 분석 보고서-권영길의원실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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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6-01-06 13:35 조회1,277회 댓글0건첨부파일
- 보도자료_090924_수능분석3.hwp (534.0K) 3회 다운로드 DATE : 2016-01-06 13: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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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성적 자료 3차 분석 보고서
- 평준화 지역 비평준화 지역에 비해 학력 우수
고교평준화는 과연 ‘하향평준화’일까? 최근 5년간의 대학수학능력평가 성적 자료와 학업성취도평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하향평준화’라는 말은 ‘억측과 낭설’에 불과했음이 확인됐다.
권영길 의원실의 분석결과 평준화 지역은 고득점자의 비율이 비평준화지역에 비해 많음은 물론, 저득점자의 비율은 비평준화지역에 비해 적음을 확인했다.
외국어 영역의 경우 평준화 지역의 1~2등급 비율은 10.5%인데 반해서, 비평준화지역의 1~2등급 비율은 7.8%에 불과했다. 저득점자인 8~9등급의 비율을 보면, 평준화 지역은 6.7%인데 반해서 비평준화 지역은 12.3%에 달했다.
이같은 결과는 외국어, 언어, 수리가, 수리나에서 동일한 추세를 보였다.
지역별 비율 뿐만 아니라 각 개인의 학업성취도를 봐도, 비평준화 지역에 비해 평준화 지역이 성취도가 높게 나타났다.
교육과정평가원은 매년 고등학교 1학생의 5% 정도를 표본으로 학업성취도를 평가한다. 동일 학생이 3학년이 되어서 본 수능 성적을 학업성취도와 연계해서 분석한 결과 평준화 지역의 성적향상이 비평준화 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다는 것이 확인된다.
외국어의 경우 평준화 지역은 고1 때 평균 이상의 점수를 받은 학생이 고3 수능때 평균이하를 받은 비율이 25.4%였다. 반면 비평준화 지역은 평균이상에서 평균이하로 떨어진 비율이 28.8%에 달했다.
또한 평준화 지역은 1학년 때 평균이하를 받았다가 고3 수능에서 평균이상을 받은 학생이 17.5%였다. 비평준화 지역에선 평균이하에서 평균이상으로 올라간 학생이 13.3%에 불과했다.
평균화 지역이 비평준화 지역에 비해 성적이 오른 학생은 많고, 떨어진 학생은 적은 것이 확인된 것이다.
종합해보면, 평준화 지역이 지역 평균도 높고, 각 개인의 학력향상도 크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권영길 의원은 이번 분설결과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누구든, 다시 고교평준화를 ‘하향평준화’라고 표현하려 한다면, 이번 분석결과를 뒤집는 통계치를 제시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고 하향평준화라는 말을 쓴다면 그것은 혹세무민 한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이번 통계자료를 마지막으로, 교육계의 오랜 쟁점인 평준화/비평준화 논쟁이 종식되길 바란다.
평준화 교육의 효과는 핀란드 등 많은 교육 선진국에서 이미 입증된바 있다.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평준화를 ‘하향평준화’로 매도하며 불필요한 논쟁이 벌어져왔다. 과도한 경쟁은 비인권적 경쟁을 부추김은 물론, 교육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고교입시는 16세에 보게 되는데, 빠르면 10살 때부터 준비하게 된다. 어린시절부터 지나치게 경쟁중심, 암기중심, 5지선다 중심의 교육을 하게 되면 나중에는 학업성취도가 오히려 떨어지게 된다. 창의력을 잃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경쟁에서 밀린 학생들은 일찌감치 포기하게 된다. 상위권 학생은 줄게 되고, 하위권 학생은 양산되는 것이 비평준화 경쟁교육이다.
- 평준화 지역 비평준화 지역에 비해 학력 우수
고교평준화는 과연 ‘하향평준화’일까? 최근 5년간의 대학수학능력평가 성적 자료와 학업성취도평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하향평준화’라는 말은 ‘억측과 낭설’에 불과했음이 확인됐다.
권영길 의원실의 분석결과 평준화 지역은 고득점자의 비율이 비평준화지역에 비해 많음은 물론, 저득점자의 비율은 비평준화지역에 비해 적음을 확인했다.
외국어 영역의 경우 평준화 지역의 1~2등급 비율은 10.5%인데 반해서, 비평준화지역의 1~2등급 비율은 7.8%에 불과했다. 저득점자인 8~9등급의 비율을 보면, 평준화 지역은 6.7%인데 반해서 비평준화 지역은 12.3%에 달했다.
이같은 결과는 외국어, 언어, 수리가, 수리나에서 동일한 추세를 보였다.
지역별 비율 뿐만 아니라 각 개인의 학업성취도를 봐도, 비평준화 지역에 비해 평준화 지역이 성취도가 높게 나타났다.
교육과정평가원은 매년 고등학교 1학생의 5% 정도를 표본으로 학업성취도를 평가한다. 동일 학생이 3학년이 되어서 본 수능 성적을 학업성취도와 연계해서 분석한 결과 평준화 지역의 성적향상이 비평준화 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다는 것이 확인된다.
외국어의 경우 평준화 지역은 고1 때 평균 이상의 점수를 받은 학생이 고3 수능때 평균이하를 받은 비율이 25.4%였다. 반면 비평준화 지역은 평균이상에서 평균이하로 떨어진 비율이 28.8%에 달했다.
또한 평준화 지역은 1학년 때 평균이하를 받았다가 고3 수능에서 평균이상을 받은 학생이 17.5%였다. 비평준화 지역에선 평균이하에서 평균이상으로 올라간 학생이 13.3%에 불과했다.
평균화 지역이 비평준화 지역에 비해 성적이 오른 학생은 많고, 떨어진 학생은 적은 것이 확인된 것이다.
종합해보면, 평준화 지역이 지역 평균도 높고, 각 개인의 학력향상도 크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권영길 의원은 이번 분설결과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누구든, 다시 고교평준화를 ‘하향평준화’라고 표현하려 한다면, 이번 분석결과를 뒤집는 통계치를 제시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고 하향평준화라는 말을 쓴다면 그것은 혹세무민 한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이번 통계자료를 마지막으로, 교육계의 오랜 쟁점인 평준화/비평준화 논쟁이 종식되길 바란다.
평준화 교육의 효과는 핀란드 등 많은 교육 선진국에서 이미 입증된바 있다.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평준화를 ‘하향평준화’로 매도하며 불필요한 논쟁이 벌어져왔다. 과도한 경쟁은 비인권적 경쟁을 부추김은 물론, 교육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고교입시는 16세에 보게 되는데, 빠르면 10살 때부터 준비하게 된다. 어린시절부터 지나치게 경쟁중심, 암기중심, 5지선다 중심의 교육을 하게 되면 나중에는 학업성취도가 오히려 떨어지게 된다. 창의력을 잃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경쟁에서 밀린 학생들은 일찌감치 포기하게 된다. 상위권 학생은 줄게 되고, 하위권 학생은 양산되는 것이 비평준화 경쟁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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