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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기자단-쇼트트랙사건에 대하여(02.03)(200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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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5-12-16 16:00 조회1,4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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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쇼트트랙사건에 대하여
글쓴이: 모니터 기자 전형수

요즘 동계올림픽사건 때문에 시끌벅적하다. 우리가 일등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노가 진로방해를 했다고 말함으로서 김동성 선수는 실격을 당하고 말았다. 그래서 결국엔 금메달은 오노에게로 돌아갔다. 그런데 이런 것은 이번에만이 아니라 전에도 누군가가 김동성 선수의 발목을 잡아 넘어뜨린 사건도 있었다. 그런데 김동성 선수는 이것을 해명하기 위하여 자기가 한 것은 반칙이 아니라며 직접 투스텝(진로방해)반칙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나는 이것을 보면서 화도 나고 억울한 느낌도 들었다. 어떻게 보면 미국이 우리나라를 얕잡아보고 한 일인 것 다.
난 오노도 이상하다. 김동성 선수가 반칙을 안 했다고 믿으면 금메달을 받지 말아야 되는 것이 아닌가? 결국엔 거짓말을 해서 금메달을 받은 것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 그래서 우리나라는 소송을 제기했지만 미국은 그것에 대해 기각했다는 것을 듣고 우리나라를 얕잡아 본다는 것이 나타난 것 같다.그리고 미국은 그 일이 있은 후 농담도 서슴치 않았다. 미국의 어떤 일간지에서는 오노가 너무 뛰어나 김동성이 반칙을 했다며 어떤 벌칙이든 정당하다고 말하였고 투나잇 쇼에서는 농담뿐만이 아니라 김동성 선수가 화가 나서 집에 가서 개를 먹을 것이라며 인종차별적인 이야기까지 서슴치 않았다. 나는 이이야기를 듣고 한순간에 화가 났다. 그리고 오노는 연기가 무척 뛰어난 것 같다. 엄청난 헐리우드 액션은 가히 남우주연상을 받을 만하다. 우리나라가 똑같이 오노처럼 할 수도 없는 일이 아닌가... 나는 우리나라도 화나면 무섭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다. 다음에는 이런 일이 없길 바라고, 우리나라 쇼트트랙이 더욱 발전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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