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세계는 지금>01.2.14(200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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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5-12-16 16:10 조회1,450회 댓글0건본문
세계를 담는 지금 이순간! <세계는 지금> KBS1 월∼수 오후 10:50∼11:00 TV가 세계를 향해 열린 창이라고는 하지만 그 창에는 크기와 방향이라는 한계가 있게 마련이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까지 세계 소식을 CNN, AFP, NBC 등 소위 뉴스 메이저라고 하는 서구인들의 시각에서 취재 편집된 내용을 전달받는 처지였다. 그러던 차에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우리의 시각으로 취재하여 시청자 여러분의 세계를 보는 올바른 창이 되기 위해 지금도 전 세계를 누비고 있다''(-<세계는 지금> 메인 페이지에서 인용)라는 깃발을 앞세우고 출발한 <세계는 지금>은 우선 우리가 관심있는 분야를 우리의 시각으로 우리가 직접 취재하였다는 장점이 있는 프로그램이다. 시간(10분)이 짧지만 필요할 경우 3일간 하나의 주제를 다루는 융통성을 보이는가 하면(9/4∼9/6 코소보 종전 1년), 다른 나라의 진기한 풍속이나 풍물을 소개하더라도 단지 호기심이나 웃음의 소재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풍속과 풍물에 깃든 의미와 그 배경을 그들 자신의 생활과 밀착시켜 그 문화적 의미까지 살펴보는 인류학적 자세 또한 도드라져 보인다. 한 가지 아쉽다면 인원과 기동력 그리고 자금이라는 제작 여건이 충분하지 못하여 그때그때 세계의 뜨거운 현장을 바로 취재하여 보여주지 못하는 점인데 이는 뒷날을 기약해야 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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