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아름다운 사람, 아름다운 뉴스>01.2.14(200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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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5-12-16 16:10 조회181회 댓글0건본문
봉사와 희생이 담겨있는 따뜻한 뉴스 ''아름다운 사람, 아름다운 뉴스'' EBS 월∼금 20:30-20:45(15분) 우리들 각자는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행동하려고 한다. 그리고 우리는 누구나 양심이 있어 일의 옳고, 그름을 안다. 그러나 그것을 행동에 옮기는 일은 용기와 인내를 필요로 할 때가 참 많다. ''아름다운 사람, 아름다운 뉴스''에서 볼 수 있는 사람들은 말 그대로 아름답다. 자신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과 그들의 작은 힘이나마 필요로 하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그 중 한 사람은 보건소에서 일하며 보육원 아이들의 자라는 모습을 사진에 담고 인화하느라 자신의 월급을 모두 바닥낸 때도 있다고 한다. 1년 동안 모은 돈을 건네준 친구가 고마워 그 돈을 쓸 수 없을 것 같다며, 아이들이 이 다음에 어른이 되었을 때 사진을 보면서 사랑으로 자신을 바라봐 준 사람이 있었다는 것을 느끼며 행복해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들은 낮은 곳에서 실천하는 삶으로 가장 가까운 사람들의 이해와 동참을 이끌어 내고, 냉담했던 눈길에 믿음을 심어준다. 그리고 그 아름다운 사람 뒤에 또 다른 아름다운 손길이 그들을 돕는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소리 없이 자신이 가진 것을 남을 위해 쓰고도 행복을 느낄 줄 아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작다고 생각하는 일의 크고 소중함을 생각하게 한다. 아이들이 공부하다 힘들어지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한 일에 자신감을 잃어갈 때, 그들의 삶에서 -가치 있는 일은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빛을 발한다는 것을- 힘을 얻을 수 있으리라 본다. 사회의 밝고 긍정적인 측면을 부각시키는 일종의 따뜻한 뉴스. 드러내지 않고 봉사하고 희생하는 사람과 단체의 아름답고 훈훈한 소식을 소개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건강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해 보려는 의도가 잘 나타나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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