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고 일반고 전환」찬성 60.7%, 반대 22.9% (201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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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6-01-06 15:46 조회323회 댓글0건첨부파일
- 서울교육청_자사고_관련_여론조사_결과_1.hwp (256.0K) 17회 다운로드 DATE : 2016-01-06 15: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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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 일반고 전환」찬성 60.7%, 반대 22.9%
- 「일반고 전성시대」 추진을 위한 서울 시민 대상 여론조사 실시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일반고 전성시대」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 마련을 위해 여론 조사 기관에 의뢰해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에 대해 찬성(60.7%) 여론이 반대(22.9%) 여론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조사 결과 “자율형 사립고의 일반고 전환”에 대해서는 60.7%(적극 찬성: 27.1%+대체로 찬성: 33.6%)가 찬성한다고 응답했고, 반대(적극 반대: 10.4%+대체로 반대: 12.5%)는 22.9%로 나타났다. ‘잘 모름’과 무응답은 16.4%로 나타났다. 또 연령별로는 30대(66.9%), 40대(66.2%), 만18세 이상 20대(63.8%)에서 찬성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 조사 결과 서울 시민의 대다수가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에 찬성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자율형 사립고의 일반고 전환」에 찬성하는 이유로는, (자사고 존속이) “교육 불평등을 심화시켜서”라는 의견이 42.4%로 가장 많았으며, “입시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해서”(27.4%), “일반 고등학교들의 평판과 이미지가 나빠져서”(12.6%), “가까운 학교를 못가고 통학거리가 멀어져서”(8.7%), “일반 고등학교 학생들의 성적 분포가 나빠져서”(6.4%) 등의 의견이 뒤를 이었다.
▢ 「자율형 사립고의 일반고 전환」에 반대하는 이유로는, (자사고에서) “우수한 학생들이 함께 모여 공부할 수 있어서”라는 의견이 32.2%로 가장 많았으며, “다양한 학교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있어서” (32.1%), “특색 있는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어서”(21.0%), “학교의 건학 이념에 따라 잘 운영되고 있어서”(6.3%), “대학 진학 성적이 좋아서”(2.9%) 등의 의견이 뒤를 따랐다.
▢ 또, 「일반고 전성시대를 위해 우선 시행해야 할 정책」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직업교육, 체험학습 등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지원”이라는 응답이 27.8%로 가장 많았고, “입학생 성적 분포가 고르게 학교배정”(18.4%), “열악한 일반고에 우수한 교장․교사 우선 발령”(17.5%), “학교 운영비 증액 및 어려운 학교에 더 많은 예산 지원”(11.7%), “학교 부적응 학생을 위한 대안 교육과정과 교육기관의 신설 및 확충”(11.7%), “학급당 학생 수 감축”(5.4%) 등의 의견이 나왔다.
▢ 이번 조사는 서울시교육청의 의뢰에 따라 한길리서치센터가 지난 18일과 19일 이틀 사이에 만18세 이상 서울 거주 시민 1,000명(인구비례에 의한 지역․성․연령별 할당 무작위 추출법)을 상대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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