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현장과 EBS가 결합한 ‘열린 사이버 학교’ 제안_20030325 (200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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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5-12-16 14:58 조회246회 댓글0건본문
자료를 파일로 내려받기가 불편하신 듯하여 바로 올렸습니다. 좀더 많은 분들이 검토해주시길 간절히 부탁합니다. 학교 현장과 EBS가 결합한 ‘열린 사이버 학교’ 제안 안선회 1. 제안의 배경 ● 인터넷 관련한 세계최고의 인프라 구축 ● 지속적인 사교육비 상승(2002년 최소 7조 내지 최대 27조 원) ● 현 EBS와 에듀넷 이용 실적 미흡 ● 사교육 온라인 시장은 급속 팽창 중 (EBS와 에듀넷이 있음에도 사교육 오프라인, 온라인 시장이 팽창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냉정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음 ⇒ 더 이해가 잘 되게, 더 재미있게, 더 자세히, 그러면서도 더 핵심을 잘 지적해 주는 수업, 즉 수능에 좀더 효과적인 수업을 찾아가기 때문) ● 쉬워지는 내신 문제, 높아가는 점수, 떨어지는 사고력, 불안 한 민족의 미래 ● ‘사이버학교’ 논의의 한계 : 대안적 교육형태, 공교육 보완 형태 2. 전제 ● 공교육에 대한 전면적 지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예산 확충 -교사 잡무 경감, 학급당 학생수 축소와 교사수 확충 -교사 연수・재교육 등 확대 -교육과정과 평가체제 개선 ● 학벌 중시 사회 구조 개선 노력 3. 정책 개요 ● 과목별 2-5명의 최고의 현직 교사의 수업을 인터넷으로 제공 ● 다양한 과목・형태・수준의 학교 현장 수업을 동영상으로 녹 화하여 인터넷으로 제공 (이후 다양한 형태의 사이버 수업도 결합 추진) ● 현직 교사와 교대, 사대생, 학생도우미를 결합시킨 사이버 교 육 체제를 구축 ● 강의별(단원별) 평가 문항을 제시하여 자신의 실력을 확인하 고 관리하며, 다른 학생들과 비교할 수 있게 함 ● 공영방송인 EBS가 제작하고 EBS 인터넷망으로 배급 (에듀넷 활용도 가능) ● 국가 예산으로 EBS(또는 에듀넷)를 지원하여 전국의 학생에 게 인터넷으로 무료 제공 ● 예산이 확보되는 정도에 따라 고등학교, 중학교, 초등학교 순 으로 확대 ● 모든 학생, 국민이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사이버 학교’ 체제 로 운영 3. 정책의 목표 ● 사교육비 절감을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 ● 암기식이 아닌 학생들의 사고력 향상을 위한 수업 실시 ● 지역별・계층별 교육 격차(공교육 격차와 사교육 격차) 해소 ● 공교육의 모범적인 수업 전파로 공교육 전반의 수준 향상 촉진 ● 다양한 7차 선택과목에 대한 욕구, 수준별 학습에 대한 욕 구, 토론・실험 등 다양한 형태의 학습 욕구 충족 ● 누구나 의지를 가지고 노력하기만 하면 자신이 원하는 인간다 운 삶이 가능한 정의 사회 구축(사회 계층 이동의 유동성 확 보) 3. 구체적인 실시 방안 1) 모든 학교를 망라한 최고의 교사 선발 ● 전국의 학교에서 교원단체, 개별교사, 학생 들의 추천 ● 수업 방식에 따라 구분하여 과목당 2-5명 선정 ● 학년 진도에 따라 몇 개 단원으로 그 분야를 전공한 교사가 나누어 강의 가능 ● 방송전문가, 교사, 학부모, 학생 등으로 구성된 선정기구에 서 공정하게 선정 ● 분야별로 특정 시범학교(예를 들면 과학고, 외고 또는 우수 학교)를 중심으로 할 수도 있고, 1명의 교사를 찾아 지방 학교 로 갈 수도 있음 2) 다양한 과목・형태・수준의 학교 현장 수업 제공 ● 7차 교육과정의 모든 계열, 모든 선택과목을 망라 ● 강의식, 토론식, 실험식 수업 등으로 구분 (그 외 특징적인 수업을 추가 가능) ● 단순 암기식, 요약식, 찍기식 수업이 아닌 정확한 개념 이해 와 사고력 향상을 추구하는 수업을 제공 ● 학교에서 모두 제공하기 어려운 논술, 면접・구술 강의 까지 제공(분야별로 대학교수, 강사들이 참여 가능) ● 사이버 수업의 특징을 살린 다양한 형태의 수업도 추가 (스튜디오에서의 요약식 강의 병행, 무료 제공, 다만 현재 의 EBS 수업보다 좀더 상세하게 진행, 공중파 방송이 어려우 면 인터넷용으로 별도 제작 필요) ● 양방향 질의 응답 체제 구축 ● 이후 체제가 갖추어지면 과목별로 소정의 과정을 거치면 학 점 인정이 가능하도록 추진 ● 검정고시 관련 과목은 반드시 모두 제공 (학습 과목과 내용이 검정고시와 연계되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한다면 교육의 혜택을 충분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함) 3) 현직 교사와 교대, 사대생, 학생도우미를 결합시킨 사이버 교 육체제를 구축 ● 수업하는 현직 교사, 요일별로 질의 응답 교사 배치 ● 매일 모든 과목의 단원별로 별도의 질문 코너를 개설하여 교사, 사대생, 교대생, 학생 도우미 등이 참여하여 답변, 토 론 ● 모든 과목의 단원별로 교사, 교대와 사대생, 학생 도우미 모 두가 수업과 관련한 다양한 자료를 제공 ● 주요 질문과 답변은 따로 정리하여 공개 4) 강의별(단원별) 평가 문항을 제시하여 자신의 실력을 확인하 고 관리하며, 다른 학생들과 비교 가능 ● 강의별(단원별) 평가 문항 제시 ● 난이도별(수준별) 실력 테스트 마련하여 자체 평가 ● 평가 실적 축적, 다른 회원들과 비교 가능 ● 문항별 오답 해설과 보완 자료 제공 ● 온라인에서의 전국모의고사 실시 가능 5) 공영방송인 EBS가 제작하고 EBS 인터넷망으로 배급 (에듀넷을 활용 가능) ● 다양한 콘텐츠를 이미 지니고 있고, 이후에도 짧은 시기 내 에 많은 동영상 콘텐츠 준비가 가능한 곳은 현재는 EBS가 좀 더 유리(에듀넷은 공교육 지원체제로 현재 운영 중) ● 적은 비용으로도 많은 효과를 예상할 수 있는 것은 교육부 가 동영상 제작 경험이 많은 EBS와 결합하여 현장 강의뿐만 이 아니라 수많은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안이라고 여겨 짐 ● 다만, 현장 강의는 많은 시간이 걸리기에 TV 방송으로 송 출하기는 어려움. 따라서 EBS 인터넷망을 이용하는 것이 좀 더 효과적임 6) 국가 예산으로 지원하여 전국의 학생에게 무료로 제공 ● 서울 시내 고교 신설 비용(토지 구입비 포함)인 몇 백억 원 이면 가능한 정책(초, 중학교 확대하면 추가 비용 소요) ● 콘텐츠 제작 비용보다 서버 운영비가 대부분 ● 국가 사업으로 전개하여 한국통신의 협조를 요청(공기업의 사회 공헌도를 높이는 방안)하여 투자비 절감 ● EBS의 모든 프로그램도 인터넷으로 무료로 시청 가능 ● 교사의 판서 내용(또는 부교재)은 미리 자료로 올려 학생들 이 내려받도록 함으로써 교재비도 필요 없게 함 7) 단계별로 고등학교, 중학교, 초등학교 순으로 확대 실시 (예산과 인원 확보에 따라 당겨질 수도 있음) 1차 년도 : 대입 수능과목(언어, 수학, 외국어, 사탐, 과탐) 위 주 2차 년도 : 고교 모든 계열의 모든 선택과목, 기본 공통과목, 논술과 단과대학별 면접구술 강의 3차 년도 : 중학교 3학년 주요과목, 고교 수준별 과정 4차 년도 : 중학교 전학년 주요 과목, 중학교 수준별 교육과 정 편성 5차 년도 : 초등학교 고학년 주요 과목으로 점차 확대 4. 예상되는 문제점 ● 학생들이 자기 학교 수업을 경시할 가능성 ● 수업이 비교되는 결과 자기 학교 교사에 대한 신뢰 저하 ● 수업의 정형화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 ● 사교육 기관의 반발 가능성 ● 인식의 부족으로 인한 이용 실태 미흡 5. 문제점의 극복 방안 ● 모든 교사들의 수업을 위한 자기 계발 노력, 편견 극복 필요 ● 대면 교육의 장점을 살리는 교육 방법 개발과 전인 교육을 위 한 노력, 이를 통한 인격적인 신뢰와 존경 확보 ● 다양한 형태의 수업 개발 노력, 끊임없는 콘텐츠 개선 ● 학생의 자율적 참여를 높이면서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학생 의 자기 관리 프로그램 개발 ● 출발 단계부터 적극적인 홍보 대책 ●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학습을 중시하는 교육 주체의 의식 변화 6. 제안을 마치며 ● 사교육에 대한 완전한 대책은 없고, 앞으로도 계속 존재할 것 ● 학교 현장 교사들의 최선을 다한 노력으로 그 폐해가 극복되 길 바람 ● 그럼으로써 사교육이 존재하더라도 공교육을 보완하는 올바 른 형태의 사교육으로 방향을 잡아가길 기대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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