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11월호/372호] 청소년기자가 말하다_ 21세기 인류 최대의 문제, “기후 위기”에 대하여(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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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22-11-11 16:51 조회436회 댓글0건본문
21세기 인류 최대의 문제, “기후 위기”에 대하여
본격적인 21세기에 들어선 지금. 기후 위기는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우리 청소년들도 한 번쯤은 학교에서, 뉴스에서 “기후 위기”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저는 오늘 이 기후위기에 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우리는 의식하지 못하고 있지만, 우리는 모두 지구를 위협하는 행동을 자주 그리고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의 일상에 너무 익숙해져 버린 일회용 마스크, 편의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일회용 젓가락, 그리고 일회용 비닐봉지 등을 사용하는 것이 바로 지구를 위협하는 행동입니다.
우리가 이러한 환경오염의 주범들을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고도 지구에서 살아갈 자격이 있을까요? 지구를 안식처로 삼아도 될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구는 우리 인간들로 인해 병들고,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었기 때문입니다. 만약 우리가 끝까지 환경보호를 실천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금껏 살아온 대로 살아간다면 우리의 미래는…아무도 장담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지구에 저지른 일이 부메랑이 되어, 우리에게 더 큰 고통을 주게 될 것입니다.
이미 세계 각국에서는 여러 가지 이상기후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올해 1월 일본을 덮쳤던 쓰나미 뿐만 아니라 지난 9월 우리나라 국민들을 불안에 떨게 만들었던 태풍 힌남노까지 이러한 이상기후들이 지구에게 미칠 영향은 어마어마합니다. 태풍이 계속해서 지속되면 더더욱 강하고, 지구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슈퍼태풍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하며, 홍수는 지속적인 해수면 상승으로 대륙이 잠겨버리는 사태까지 일어나게 만들 수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상기후를 통해 지구는 계속해서 우리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지만, 우리 모두 속으론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실천하지 않고 있습니다.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 내가 이것 좀 쓴다고 뭐 큰일 나겠어?”라는 생각들이 모이고 모여 이러한 결과를 낳은 것입니다. 이제부터라도 우리 인간이 환경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해야 합니다.
그럼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해볼까요? 먼저 지금 우리가 매일매일 사용하고 있는 일회용 마스크부터 생각해봅시다. 안타깝게도 일회용 마스크는 대체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규칙에 알맞게 버리는 것만이 환경보호에 가장 가까운 방법입니다. 마스크를 올바르게 버리기 위해서는 마스크의 두 끈을 각각 끊어주어야 합니다. 끈을 아예 떼어낼 필요는 없고 끈이 연결되지 않도록 해주면 된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쉬운 방법이지요? 단 2초면 끝낼 수 있는 환경보호이지만, 아마도 지금껏 알지 못해 실천하지 못하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그다음은 일회용 비닐봉지인데요. 사실 비닐봉지는 대체 수단이 확실합니다. 바로 장바구니를 대신 사용하는 것입니다. 장바구니를 대신 사용하는 것은 별로 어렵지도 않고, 비닐봉지처럼 무언가를 담는 용도로 쓰이지만, 비닐봉지와는 다르게 여러 번, 또 오래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껏 장바구니를 사용하기 귀찮아서, 혹은 다른 여러 가지 이유로 비닐봉지를 사용하신 분들은 지금부터라도 우리의 안식처인 지구를 지키기 위해, 장바구니를 사용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제가 설명한 환경보호 방법 모두 어렵지 않은 방법들입니다. 우리의 이러한 적은 노력들이 모여 하나의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며, 이상 청소년 기자단 옥수민 기자였습니다.
옥수민 (청소년 기자단 4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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