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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신문] 21년 3월(352호) / 메인기사] 학부모를 바로 세우는 첫 걸음, 참학 새내기 학부모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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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21-03-09 13:37 조회1,9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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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를 바로 세우는 첫 걸음 

참학 새내기 학부모 교실

 

 

2021년 2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참교육학부모회는 새내기 학부모 교실을 진행했다. 광주지부, 동북부지회, 상주지회, 의정부지회에서 온라인 새내기 학부모 교실을 운영했다. 

 

2-1-1. 메인기사_사진_광주지부.jpg

 

광주지부는 ‘광주참학 초중등 학부모교실 - 코로나 시대 슬기로운 학교생활’이라는 제목에 ‘현직 선생님이 들려주는 신박한 학교생활’을 부제로 총 3회의 학부모 교실을 진행했다. 

 

2월 22일, 혁신학교인 신용중학교 박승철 교사가 진행한 첫 강의는 ‘중학교 교육과정의 이해’라는 주제로 교육과정, 온라인 수업의 계획적인 활용과 학부모의 역할, 다양한 배움으로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는 교육 변화의 시작과 혁신학교에 대한 안내로 이루어졌다. 

 

박승철 교사는 “학부모의 적극적인 학교 참여만이 학교를 변화시킨다”며 사춘기 아이들에게 간섭과 강요보다 도전에 대한 격려와 응원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2월 23일은 효동초 이명숙 교장이 ‘우리 아이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꿈꾸며’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명숙 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300명 미만의 학교에서 학부모들과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했던 활동들을 소개했다. 

 

“학부모는 동원되는 자원봉사자가 아니라 함께 참여하는 의사결정자”라며 적극적인 학교 참여를 강조했다. 

 

3강은 살레시오고등학교 서부원 교사가 ‘코로나19 재난시대 속 학교의 가치, 끊임없이 변해가는 모든 것 안에서도 변함없는 입시제도, 그리고 변화의 기폭제가 되는 고교학점제’에 대해 설명하고 “교육이란 발견과 발현을 위한 기다림의 노정이다.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는 말이 있듯이 한 달 일찍 가는 아이, 1년 늦게 가는 아이가 있을 것이기에 믿고 기다려 주자.”고 당부했다. 

 

광주지부 학부모 교실에는 3일 동안 총 180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했다. 

 

동북부지회는 ‘코로나시대 학교생활 백신’이라는 제목으로 새내기 학부모 교실을 진행했다. 

 

총 3회로 준비한 학부모 교실 1강은 2월 23일 수락중학교 김은희 교사가 전반적인 중학교 생활에 대해 안내했다. 온라인 수업, 자유학기제, 교육과정, 성적 산출같은 내용을 들은 후 참가자들 35명은 “청소년 시기의 특징과 그에 따른 부모의 역할에 대해 들으며 앞으로 청소년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나눴다. 

 

2월 24일은 도봉초등학교 박지희 교장이 ‘초등학교 생활’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수업, 기초학력, 생활지도, 교육과정, 돌봄에 대해 강의했다. 학부모 25명이 참여했으며 만족도가 가장 높은 강의였다. 

 

마지막 강의는 초중고 학부모 전체를 대상으로 2월 25일, 아름다운 배움 부설 행복한 공부 연구소 박재원 소장이 맡았다. ‘온라인 수업 시대 자기주도 학습과 학부모 역할’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강의는 학부모 80여명이 참여해 온라인 수업에서 가장 중요한 자기주도 학습의 개념과 방법, 부모로서 조력할 부분과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 밖에도 상주지회는 2월 20일 온라인으로 새내기 학부모교실을 진행했고, 의정부지회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초등 새내기 학부모 교실’ 영상을 업로드해 놓았다. 

 

전국 곳곳에서 ‘바로서는 학부모’로 성장하는 첫 걸음을 내딛는 참학의 활동이 시작되었다. 

 

학부모 상담 주간 등이 불투명한 시기에 막막한 2021년 새내기 학부모들의 줏대 있는 시작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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