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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5월호/354호] 세월호 7주기, 성역없는 진상규명!(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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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21-05-11 01:39 조회1,4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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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7주기, 성역 없는 진상규명!

 

21년5월호-1면.JPG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벌써 7주기가 되었다. 

우리회에서도 꾸준히 7년간 세월호 사건의 진상이 밝혀지기를 염원해왔다. 

 

이번에도 세월호 진상규명을 외치는 여러 활동이 여러 지부·지회에서 활발히 이루어졌다. 수원지회는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수원지회를 포함한 9개 단체, 25명이 참석하여 수원역 지하에서 피켓팅을 진행했다. 수원지회는 “독립적이고 성역없는 특별수사가 즉각 재개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포지회는 4월 24일 학생들과 함께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피켓팅을 진행했다. 학생들이 들고 있던 피켓에는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안전한 나라에서 살고 싶어요’, ‘별이 된 아이들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용인지회는 4월 10일 자동차 앞에 ‘문재인 정부는 성역 없는 진상규명 약속을 이행하라!’는 현수막을 걸고 용인 416 기억행동 차량행진을 진행했다. 4월 11일에는 용인 416 기억행동 영화를 상영했다. 또한 416 기억주간에 세월호를 기억하는 용인시민모임과 함께 ‘기억·약속·책임 그날 이후, 우린 멈추지 않는다’라는 현수막을 거리 곳곳에 달기도 하며 거리를 노란 색으로 물들였다. 

의정부지회는 의정부시 세월호참사 대책위원회와 함께 세월호 추모행사를 진행했다. 4월 10일부터 16일까지 추모기간을 두고 온라인 해시태그 추모, 행복로 세월호 추모부스 참여, 청소년과 함께하는 노란리본 비대면으로 만들기, 416 의정부 시민 기억식에 그림책 낭독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의정부지회는 “이번 7주기를 맞이하여 세월호 진상규명과 함께 더 안전한 공동체 만들기를 의정부시 세월호 참사 대책위원회와 함께 다짐하였 다.”고 이야기했다. 

세종지부는 세월호 7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4월 13일부터 19일까지 세종 호수공원에 대형 캘리그라피를 전시했다. 4월 16일, 17일에는 세종시민단체들과 교육감, 교육청 관계자들 그리고 시민들과 기억의 꽃(폼폼이국화) 나눔 행사를 가졌다. 추모행사 기간동안 받은 후원금은 세월호 가족협의회에 전달했다. 

서울 서부지회는 영화 ‘당신의 사월’ 공동체 상영회를 진행하고 조촐하게 느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했던 회원은 “우리의 일상에서 기억하는 세월호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지회는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시민분향소를 열고, 4월 15일에 세월호 참사 7주기 기억식을 진행했다. 성남지회 박은주 지회장은 성남 416 연대 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세월호 7주기 기억식에서 “세월호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함께 하겠다”는 추모 발언을 했다. 또한 기억식을 맞아 모란에서 야탑역까지 약 430여개의 추모 현수막을 달았다. 

김해지회는 4월 10일, 세월호 참사 7주기 1인 릴레이 피켓팅을 하고 SNS에 사진을 올리며 ‘기억하겠다’는 의지를 알렸으며, 지회 자체 행사로 거리에 나가 7주기 마스크 스트랩 나눔을 진행했다. 

우리에게 아픔과 분노를 새겨 놓은 4월 16일.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을 추모하는 마음을 모아 지부·지회에서는 잊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 7년이 지나도 진상조차 규명할 수 없는 현실에 분노하며 약속을 지키라고 이야기하는 촛불은 7년째 타오르고 있다.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우리회는 끝까지 행동할 것을 다짐한다. 

세월호 7주기, 성역 없는 진상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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