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6월호/355호] 회원인터뷰_ 강제민 부산지부 회원(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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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21-07-07 18:17 조회1,434회 댓글0건본문
통합과 포용으로 하나되는 참학을 기대하며
본인과 가족을 소개해 주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부산에서 아내, 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한국사 전문강사 강제민입니다. 저는 그동안 한국사 대중화와 올바른 역사교육을 위한 순수한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왔고 지금은 부산을 대표하는 최고의 한국사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나은 대한민국을 자손만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참교육학부모회 가입 동기, 가입 후 보람, 내가 달라진 것이 있다면?
2018년 한국사 강의를 청강하던 참학 회원 한 분의 초대로 참학 부산지부에서 한국사 특강을 하게 되면서 참학과 첫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이후 참학 부산지부의 권유로 미력하지만 응원하고자 회원가입을 하고 교육부장까지 맡게 되었습니다. 물론 제가 크게 힘이 되어 드리지는 못했지만, 마음으로 항상 함께 한다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참교육을 위한 학부모 운동에 함께 한다는 자긍심과 함께 스스로 참교육을 실천 하는 올바른 학부모가 되어야겠다는 다짐도 할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자녀를 키우면서, 특히 교육문제에 어려움을 겪으신 일이 있다면?
아들이 아직 미취학 아동이라 본격적인 교육문제를 겪지는 못했지만 수많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항상 드는 생각은 아이들과의 진심 어린 공감과 눈높이 교육이 중요하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어른이라는 우월한 지위를 이용하여 자신의 생각을 일방적으로 전달하거나 강요하는게 아니라 아이들을 어른처럼 똑같이 존중하고 그 이야기에 진심으로 귀 기울인다면 어떤 어려운 문제도 잘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자녀교육에 대한 나만의 교육관이 있다면?
지식보다 인성이 갖춰진, 그리고 좋은 대학이나 좋은 직업보다 좋은 꿈을 찾아 그 꿈을 향한 순수한 열정으로 최선을 다하는 멋진 인재로 키우고 싶습니다. 나만의 성공보다 남과 함께 그 성공을 나누고 발전하며 나아가 공동체 및 국가와 민족도 생각할 줄 아는 멋진 인재가 되었으면 합니다.
전국 조직인 참교육학부모회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역사를 보면 항상 조화와 균형 그리고 통합과 포용이 중요함을 새삼 느낍니다. 물론 참학 내에 다양한 의견과 이로 인한 의견 충돌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꿈은 하나입니다. 방법의 차이는 얼마든지 토론과 경청을 통해 조율해나갈 수 있습니다. 우리 스스로 소통과 공감을 실천하는 진정한 참학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부산지부회원 강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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