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참교육학부모회 지부·지회 활동 되돌아 보기(1)

  1. 서부지회 - 교육후견인제 시범 운영 사업

 서울 서부지회는 2021년 서울시교육청의 학교-마을-가정이 함께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후견인제 시범 운영 사업’에 참여했습니다. 교육후견인 공모사업 취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교육후견인 사업은 지역의 동 단위 교육공동체 구축 속에 지역의 청소년 사업을 추진했던 비영리단체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서부지회는 마을언덕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사업을 하기에 앞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어떻게 선정할지 어려웠지만 참학 활동을 통해 신뢰가 형성된 학교에 도움을 받아 초중학생 3명을 추천받았습니다. 추천받은 학생들을 학습지원, 정서 심리, 돌봄지원 등 다각도로 세심히 살폈습니다.

2021년 시범사업이었던 교육후견인 사업은 2022년 서울형혁신교육지구사업 일환으로 확대하여 25개 자치구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서부지회는 지난해 사업을 통해 만난 학생들을 지속해서 지원할 수 있도록 올해도 ‘교육후견인사업’에 참여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교육후견인사업은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것을 몸소 실천하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전국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라봅니다.

2. 거제지회 - 독서토론회 “공부를 공부하자”

2021년 거제지회에서는 회원들을 위한 독서토론회 “공부를 공부하자”를 한 달에 한 번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2022년 거제지회의 사업계획 및 방향을 설정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이 밖에도 와글와글성장학교, 와글 숲생태문화놀이터, 와글와글놀이터를 진행해 코로나19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대면으로 아이들과 학부모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3. 용인지회 – 상/하반기 학부모 강좌

  용인지회는 2021년 상/하반기 나누어 학부모 강좌를 진행했습니다. 새 학년으로 올라가는 시기인 3월에는 23일부터 25일까지(화~목) 초, 중,고 새내기 학부모를 위한 ‘코로나19 시대, 현직 선생님이 들려주는 슬기로운 학교생활’을 주제로 강의했습니다. 4월에는 학부모들이 알아두면 쓸 데 있고 신박한 팁 ‘알쓸신팁’_달라진 학교폭력법, 학교안전공제회를 강의해 참여한 학부모들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해 주었습니다. 하반기 11월에 ‘위드코로나 시대, 학부모의 자녀돌봄 이대로 괜찮나?’를 진행했고, 12월에는 ‘디지털 성폭력에 노출된 우리 아이들, 학교는 안전한가?’를 준비했으나 참가자가 저조한 관계로 폐강하여 아쉬웠습니다. 코로나 19속에 학부모 교육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올해에도 학부모 교육은 꾸준히 추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