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11월호/382호] 열쇳말(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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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23-12-03 18:15 조회333회 댓글0건본문
이달의 열쇳말은 ‘학생’입니다.
조상님 제사 지낼 때마다 지방에 현고학생부군신위(顯考學生府君神位)라고 적어 놓고 공부해서 출세하려는 집념을 불태우는 나라는 우리뿐일 거네요. 그렇지만 우리 학생들은 공부만한 게 아니죠. 일제시대 독립운동 맨 앞에 섰어요. 독재시절 민주화 운동 선봉은 언제나 학생들이었습니다. 부끄러운 어른들 앞에 학생들은 어두운 밤하늘 별빛으로 빛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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