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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7월호/368호] 청소년기자가 말하다_'청소년기자단 4기 워크숍' 후기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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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22-07-07 11:44 조회6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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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기자단 4기 워크숍’ 후기

신수아

 저는 강사님의 강의를 듣고 많은 것을 깊고 정확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쉽게 생각하고 접한 미디어가 모든 것이 정답이 아니라 오답과 논란에 여지가 포함된 기사와 미디어가 함께 포함되어 있어 주의를 기울여서 읽어야 한다는 점과 또 미디어의 속성과 커뮤니케이션의 5대 원리 등 많은 유익할 이야기를 듣고 거기에 대하여 다시 한번 알아 가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기사는 사람들에게 전해야 하는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미디어라는 점과 미디어와 기사에 대해 더 깊게 알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제가그전까지 생각하던 모든 기사는 기자가 사실과 정보를 찾아보고 정확하고 확실한 그런 정보를 적는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강의를 듣고 나서 그것이 아니라 자신의 주관적인 생각과 이익을 위해서 기사를 적어내는 오보들과 어떤 한 사람의 이익을 위해 적는 기자들이 있으므로 기사를 읽을 때 한 기사 하나를 읽더라도 그 기사를 조심하고 주의 깊게 봐야 하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또 기자가 기사를 적을 때 확실하고 정확한 내용을 적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장선웅

 특강을 듣기 전 저는 ‘가짜 뉴스는 그냥 안 보면 되지’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강의를듣고 난 후 가짜 뉴스는 위협적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가짜 뉴스란 뉴스의 형식을 띠고 있지만 사실을 조작한 뉴스입니다. 가짜 뉴스가 만들어지는 이유는 첫째로 정치적으로 이득을 취하고자 허위보도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침공을 위해 가짜 뉴스를 퍼트렸습니다. 둘째, 자신 또는 다른 사람의 이익을 위해서 가짜 뉴스를 만들기도 합니다. 그 예로 선거에 당선되기 위해 언론이 가짜 뉴스를 만들어 경쟁 후보의 이미지를 떨어트리기도 했습니다. 가짜 뉴스를 만들면 헌법 제21조 4항을 위반합니다. 또한 기자가 가짜 뉴스를 쓰는 것은 기자의 직업 윤리를 벗어납니다. 그렇다면 미디어가 하는 일은 무엇일까요? 미디어는 정보를 독자에게 전달하는 매개체 역할을 합니다. 기자들은 정확한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서 반드시 인터뷰를 해야 합니다. 강사님께서 “인터뷰를 하지 않으면 기자가 아니다.”라고말씀하셨습니다. 인터뷰를 잘하려면 정보를 요약하여 중요한 내용을 질문해야 합니다. 이제부터는 친구나 주변 사람들이 가짜 뉴스의 위험성을 모르고 있으면 그 생각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옥수민

 청소년기자단이 된 후 처음으로 열린 줌 워크숍. 기자단 분들과 또 참학 관계자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너무 뜻깊고, 기자로서의 자질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지만, 이번 기회에 모든 기자단 분들과 만날 수 있을 거라는 제 예상과는 달리 2분밖에 뵐 수 없어 아쉽기도 했는데요. 다음 워크숍 때는 이런 일이 다신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또,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렇게 모두와 함께 한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자신이 한다고 한 일에 책임감이 없다면 과연 기자로서의 자질이 있을까? 기자가 하는 일은 모두에게 진실을 알리는 일이므로 하는 일에 책임감도 뒤따라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청소년기자단분들께서 보여주신 행동은 다소 실망스러웠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열심히 설명해주시고, 호응해주시고, 저를 좋게 봐주신 참학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기자로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 그 1시간이 저에겐 정말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기자단 옥수민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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